'정사'에서 '비밀애'까지, 인상 깊은 정사신들


[OSEN=최나영 기자] 좋은 영화에는 귓가에 계속 맴도는 음악, 주옥 같은 대사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후에도, 관객들의 뇌리에서 절대 잊혀지지 않는 명장면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시선을 사로잡는 정사신은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김과 동시에 화제를 일으키기도 한다. 올
최근에는 영화 '비밀애'와 '하녀'가 정사신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쌍둥이 형제를 사랑한 한 여자의 치명적 사랑을 그린 '비밀애'는 유지태와 윤진서가 나누는 세 번의 정사신으로 관심 몰이를 하고 있다. 영화의 클라이막스이자 격정과 미스터리가 뒤섞인 클라이막스에서의 정사신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녀'는 전도연의 파격 변신으로 기대를 모은다. 예고편에서 등장한 "나 이 짓 좋아해요"라는 전도연의 자극적인 대사와 함께 등장하는 이정재와 전도연의 정사신은 하녀와 주인 남자의 불륜이라는 에로틱 서스펜스의 재미를 자극한다.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던 영화 속 인상 깊은 정사신은 세월을 넘어 두고두고 회자되기도 한다.
영화 '정사'는 공간의 특별함이 더욱 정사신을 섹슈얼하게 만들었던 작품으로 오락실과 학교 과학실에서 벌어진 정사신은 동생의 약혼녀와의 사랑이라는 소재 만큼 파격적이었던 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미인도' 또한 정사신이 화제가 됐던 영화. 극중 인물인 신윤복(김규리)과 강무(김남길)의 정사장면은 노출수위로도 화제가 됐지만, 남자의 몸으로 살아가던 그녀가 여성으로서 솔짓한 몸짓을 보여줄 수 있던 순간이었기에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정사신으로 기억되고 있다.
케이트 윈슬렛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겨준 작품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의 경우도 책을 읽어주며 서로의 정신적인 교감을 얻어가는 그들의 감성적인 정사신이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독특한 분위기와 영상을 통해 뱀파이어 신부의 기묘한 정사씬을 포착한 '박쥐' 또한 독특한 비쥬얼로 인상 깊은 명장면을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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