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조인 나사도 '술술' 풀어낸다, 베셀 TD-51

2010. 3. 19.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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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집에 십자, 일자 드라이버 하나쯤은 꼭 있어야할 필수품이다. 컴퓨터나 각종 전자제품을 다룰 때는 물론이고 완구 중에도 작고 정밀한 것이 많아 분해할 때 드라이버가 필요하다. 생활용품회사로 잘 알려진 베셀(VESSEL)의 TD-51은 소형 나사에 쓰는 정밀 드라이버다.

TD-51은 전체 길이가 106mm로 비교적 짧은 편에 속하며 작은 제품을 분해하는데 적당하다. 머리 부분에는 둥근 받침대가 있고 가운데는 눈에 잘 띄는 컬러로 손잡이를 달았다. 드라이버를 나사 머리에 잘 맞추고 검지로 드라이버를 눌러 고정시킨 뒤 엄지와 중지로 손잡이를 돌려 사용한다.

중대형 나사는 전동드라이버를 쓰면 편하지만 소형 나사는 내구성이 약해 힘을 잘못주면 파손되기 쉽다. TD-51은 위에서 누르는 힘과 돌리는 힘을 따로 줄 수 있어 단단하게 조여진 나사도 쉽게 풀어낸다. 이 방식은 드라이버를 오래 사용해도 손목 부담이 덜한 것이 장점이다. 가격은 1,200엔(약 1만 5,000원).

나사를 풀 때 나사 머리가 망가지는 것만큼 난감한 경우는 없다. 나사가 너무 세게 조여졌거나 크기가 맞지 않는 드라이버를 쓸 때, 나사 강도가 약할 때 자주 일어나는 일이다. 그래서 꽉 조여진 나사를 풀 때는 드라이버가 나사 머리를 벗어나 헛돌지 않도록 충분히 눌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에이넥스 미끄럼방지액은 이런 경우에 드라이버가 미끄러지지 않도록 돕는 제품이다. 나사 머리에 한 두 방울 떨어뜨린 후 드라이버를 꽂고 잠깐 기다렸다 돌리면 쉽게 나사를 뺄 수 있다. 점착력이 있어 나사 머리가 다소 마모된 상태에도 쓸 만하다. 가격은 600엔(약 7,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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