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PC로 변신한 구닥다리 CRT 모니터
[쇼핑저널 버즈] CRT 모니터는 LCD 모니터에 밀려 찬밥 신세가 된지 오래다. 과거에는 수십만 원이 넘는 비싼 물건이었지만 요즘은 중고장터에 내놔도 입질이 없는 물건이다.
이번 시간에는 버리기는 아깝고 쓰자니 애매한 CRT 모니터를 가지고 일체형 PC를 만들었다. 공구를 다루는 데 서툴다면 조금 어렵겠지만 약간의 손재주만 있으면 누구나 따라할 수 있다.
일체형 PC 제작에 필요한 공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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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충전용 드릴2. 드릴 날 세트3. 드라이버 세트4. 샌드페이퍼 (사포)5. 가정용 톱6. 3cm 이상의 긴 나사7. PC용 나사, 볼트 세트8. 메인보드 고정 나사9. 육각 렌치나 롱노즈11. 홀소(Hole Saw) 세트12. 절연용 테이프 |
■ STEP 1 브라운관 분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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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RT 모니터를 준비하자. 브라운관은 빼낼 것이기 때문에 고장 난 것도 상관없지만 케이스는 깨끗하고 흠집이 없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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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주둥이가 긴 십자형 드라이버를 이용해 곳곳에 나사를 제거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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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런 곳에도 나사가 숨어있다. 잘 보이지 않는 곳까지 잘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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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이 부분은 일자형 드라이버로 맞물린 사이를 살짝 들어 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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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나사를 제거하니 커다란 브라운관이 나타났다. 브라운관은 고압의 전기가 흐르고 있으므로 전원을 연결한 상태로 만지면 매우 위험하다. 전원을 차단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여분의 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으니 절연 장갑을 끼고 만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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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브라운관에 나사를 제거하고 들어 올리면 브라운관이 쉽게 빠진다.■ STEP 2 케이스에 구멍 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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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Sub 케이블과 LCD 어댑터 선을 뺄 통로를 만들어야 한다. 일반 드릴로는 큰 구멍을 내기 어렵다. 드릴에 달아 구멍을 낼 때 쓰는 홀소를 달아야 한다. 전원 케이블을 꽂았던 구멍을 이용하면 굳이 내지 않아도 된다. 이번에는 환기를 위해 일부러 구멍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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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메인보드를 올려놓고 나사가 어디에 있는지 확인한 뒤 드릴로 구멍을 뚫자. 뚫은 뒤에는 고정용 나사를 육각 렌치나 롱노즈로 돌려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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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대충 보고 뚫었다간 모니터가 구멍 투성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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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메인보드 위치를 잡았으면 톱을 이용해 파워서플라이 공간과 메인보드 백 패널 꽂을 자리를 만든다. 드릴로 살짝 뚫어놓고 케이스를 자르면 힘이 덜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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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백 패널보다 크게 자르면 고정 시킬 방법이 없다. 자르기 전에 연필이나 펜으로 밑그림을 그려 두는 것이 좋다. 자를 때 밑그림보다 안쪽으로 1~2mm 들어가게 자른다.■ STEP 3 하드디스크와 파워서플라이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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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 패널과 고정용 나사를 이용해 메인보드를 달자. 크기가 작은 비아의 PC-1 ITX 메인보드를 썼다. 내장 그래픽을 얹어 따로 그래픽카드를 달리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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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드디스크와 나사를 준비한다. 하드디스크 뒷면을 보면 4개의 구멍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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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드디스크를 한 손으로 받치고 뚫은 구멍에 나사를 넣어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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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밖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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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일반 ATX 규격의 파워서플라이를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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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파워서플라이도 같은 방법으로 구멍을 뚫은 뒤 나사로 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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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메인보드에 메모리를 끼우고 하드디스크와 파워서플라이를 각각 연결한다.
전원 스위치는 어떻게 만들까?
전원 버튼, 전원 커넥터, LED 커넥터를 준비한다. 전원 커넥터 대신 리셋 커넥터를 써도 되고, LED 커넥터는 전원용과 하드디스크용 중에 아무 것이나 상관없다. 전원 버튼은 '조이튜닝' 등 튜닝 전문 쇼핑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전원(POWER SW) 커넥터는 [공용]에 연결하고 LED 커넥터는 각각 [+] 와 [-]에 연결한다. 불이 들어오지 않으면 위치를 바꿔본다. |
■ STEP 4 전원 버튼과 냉각팬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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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원 버튼을 준비한다. 커넥터 2개를 연결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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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니터 전원 스위치 부분에 16mm 홀소를 이용해 구멍을 뚫고 끼운다. 커넥터를 메인보드와 연결한다.
3. 자작 케이스일수록 냉각에 소홀해지기 쉽다. 빼먹지 말고 달자. 냉각팬을 준비해 길이를 잰다. 냉각팬은 쇼핑몰에서 '120mm 케이스 팬'을 검색해 구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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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120mm 홀소로 큰 구멍을 냈다. 구멍을 낸 다음에 원과 맞물리게 밑그림을 그린다. 냉각팬을 고정시킬 나사 구멍을 내야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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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구멍 주위를 사포로 문질러 다듬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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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팬 그릴을 덧 대어 나사를 고정 시켰다.■ STEP 5 LCD 모니터 연결하고 손잡이 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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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호에 망가진 노트북 액정으로 LCD 모니터를 만들었는데 이번 시간에도 노트북 액정을 활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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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노트북 액정을 LCD 모니터로 쓰려면 AD보드, 인버터, OSD 버튼과 이에 맞는 어댑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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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니터 앞쪽을 드릴로 구멍을 낸 뒤 길이가 긴 나사를 끼워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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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포장용 테이프나 질긴 천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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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튀어나온 나사에 천을 걸어 액정을 단단히 고정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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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작동에 필요한 모든 부품을 연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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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드릴로 구멍을 내고 손잡이를 끼운 다음, 나사와 볼트로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손잡이도 조이튜닝 등 웹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다. 7,000~8,000원이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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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케이스를 조립하고 받침대를 꽂는다.■ 나만의 일체형 PC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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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버튼을 누르면 빨간 LED가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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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케이블을 연결한 모습. 전원 케이블이 나오는 통로가 예쁘지 않아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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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손잡이를 붙인 덕에 이동이 간편하다. 나만의 일체형 PC가 완성됐다.[ 관련기사 ]▶ 성능 높인 일체형PC `소비자 유혹`▶ IPTV와 일체형PC의 만남, 셀런 루온 A1▶ 재주 많은 일체형PC 매력에 푹 빠져봐▶ [매장탐방] 아톰 일체형PC, 잘 팔릴까?이버즈 트위터에 추가하기송영근 pc사랑 필자(www.ilovepc.co.kr)'IT 제품의 모든것'-Copyright ⓒ ebuzz.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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