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를 뒤덮은 죽음숭배 '산타 무에르떼'(세계와 나 W)
2010. 3. 12. 16:29

[뉴스엔 박정현 기자]정통 가톨릭이 지배하는 멕시코. 최근 빈민가를 중심으로 이상한 종교가 번지고 있다.죽음을 숭배하는 '산타 무에르떼'가 그것이다. 이미 신도가 200만명에 육박해 명실공이 멕시코 내 2번째 종교가 됐다.
3월 12일 방송되는 MBC '세계와 나 W'에서는 권총강도가 난무하는 무법의 거리, 해골에서 빛과 구원을 찾는 빈민가 떼삐또 사람들의 기이하면서도 간절한 기도의 현장을 조명한다.
'죽음만이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기 때문'에 죽음의 신을 숭배하는 이들의 기도는 뜨겁고 솔직하다. 술과 마리화나를 공물로 바칠 정도로 형식도 자유롭다.
범죄자와 갓난아이, 백발의 노인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원하는 것을 이루어준다는 죽음의 여신. 총에 맞은 사람을 구하고 죽은 이를 살렸다는 믿거나 말거나 식의 증언들이 줄을 잇는다.
'주술과 우상숭배에 불과한 엉터리'라는 가톨릭의 맹렬한 손가락질 속에서도 그 열기가 식을 줄 모르는 기이한 현상이 현재 멕시코에서 벌어지고 있다.
(사진= 미리보기 화면 캡처)박정현 pch46@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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