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장윤정과 결별, 무도 멤버 부모도 몰랐다"(일문일답)

[뉴스엔 글 배선영 기자/사진 임세영 기자]"유재석 박명수 등 '무한도전' 멤버들은 물론 부모님도 우리의 결별 사실을 몰랐다."방송인 노홍철이 연인 장윤정과의 결별에 대해 입을 열었다.결별 사실이 외부에 알려진 후 3일째 되는 날, 잠적설과 칩거설까지 불거진 노홍철은 3월 11일 경기도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출연 중인 MBC '무한도전' 녹화를 앞두고 기자들과 만나 속내를 털어놨다.
다음은 노홍철과의 일문일답이다-지금 심경은?▲ (이렇게 말하는 것이) 맞는 건지 아닌지 모르겠다. 내 방송 캐릭터가 말이 많지만 지금은 말을 가장 아끼는 게 좋은 것이 아닐까. 장윤정은 너무 훌륭한 친구다.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고 나 역시 변함없이 응원할 것이다. 내가 하는 일이 방송인만큼 (팬들이) 나한테 바라는 모습이 무엇인지 잘 안다. 방송인 노홍철이 보여주는 모습은 어떤 사항에도 최선을 다하고 밝은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이다. 오늘 녹화도 최선을 다해서 할 것이다. 방송은 오늘 나가지 않겠지만 나중에 보시면 아실 것이다.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장윤정과는 연락을 하나?▲ 장윤정이 말한 대로 친한 관계다. 장윤정과는 통화도 한다. 어제도 일상적인 대화를 나눴고 지금 사항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했다.
-결별 이유는?▲ 아시는 것처럼 나와 장윤정씨가 보통 분들에 비해 바쁘다. 그런 환경 속에서 결별을 이야기하기 보다 자연스럽게 결별했다. 오늘부터 정리하자 이렇게 말한 것이 아니다.
-커플링은 언제 뺐나?▲ 기사가 나와 당황스럽다. 관계 정리 때문이 아니라 촬영 상황 상 뺀 것이다.- 잠적했다는 말에 대해서는?▲ 소속사가 없는데 연락이 안 된다. 잠적을 했다 등 사실과 다른 것들이 퍼진 것에 대해 지금도 조심스러운 마음이 크다. 물어봐주시는 것 하나하나 말씀드리고 싶지만 지금 나 혼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라 관계가 있었던 친구와도 관련된 것이라 조심스럽다. 지금까지는 집에 있었다. 운동을 하러 밖에 나가기도 했다.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나?▲ 누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한 것이 아니다. 두 사람 다 스케줄이 바쁘다보니 자연히 헤어지게 됐다. 이에 주변 사람 누구에게도 결별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무한도전'멤버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전혀 모르고 있었다. 다들 기사를 보고 알았다.
-아픔은 어떻게 극복했나?▲ 데뷔하고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하루를 쉬지 못했다. 쉬는 날도 회의를 하거나 일을 했다. 최근에 와서야 노력을 해서 스케줄 정리를 했다. '놀러와'도 정리를 하고 다른 스케줄도 정리했다. 이제 막 시간이 나는 타이밍이었다. 집에서 쉬었다.
-가장 힘든 점은?▲ 장윤정은 내가 굉장히 좋아했었고 지금도 굉장히 좋아하는 친구다. 그런 상황에서 나야 긍정적인 편이지만, 장윤정의 경우 겉으로는 강하려고 해도 주위에서 나를 포함한 많은 분들이 걱정한다. 사실과 다르게 다른 사람들을 통해 전달되는 것에 어떻게 받아들일지 걱정되고 마음이 아프다.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장윤정과는 어제도 통화를 했고 매일 연락하고 있다. 특별히 할 말은 없다.한편 노홍철과 장윤정은 지난해 5월부터 열애, 연예계 대표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열애 9개월째인 3월 9일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장윤정 소속사가 먼저 열애를 공식화했으며 장윤정은 이날 오후 SBS '도전 1000곡' 촬영에 앞서 결별 심경을 전했다.
이어 노홍철이 MBC '무한도전' 스튜디오 촬영을 앞두고 3월 11일 오후 심경을 고백했다. 노홍철은 이날 기자회견에 앞서'무한도전'야외 촬영을 진행했으며, 소집해제한 멤버 하하와도 저녁 촬영께 만날 예정이다.
배선영 sypova@newsen.com / 임세영 seiyu@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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