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4번째 日 드라마 '한쵸-진난경찰서 아즈미반' 촬영장 북새통



[OSEN=김국화 기자]한류스타 류시원이 일본 드라마 촬영 때문에 도쿄 도심을 마비시켜 화제다.
류시원은 불과 열흘 전 도쿄의 시내에서 열린 무료팬미팅에 2천 여명의 인파를 동원해 팬미팅장 인근의 교통을 마비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출연하는 드라마 '한쵸-진난경찰서 아즈미반'의 촬영장에 상상을 초월한 인파가 몰려 관계자들을 당황케했다.
사사키 구라노스케 주연의 '한쵸-진난경찰서 아즈미반'은 진난 경찰서에 소속된 형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지난해 TBS-TV에서 15부작으로 방송 후 그 인기에 힘입어 올해 다시 시즌2로 방영되고 있다. 최종회 스페셜 게스트로 류시원이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일본 언론은 물론 현지 관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27일 진행된 최종회 촬영에서 한국의 경찰 박세중 역을 맡아 특별 출연하는 류시원을 응원하기 위해 모인 수백 여명의 팬들과 엑스트라를 모집에 지원, 출연을 위해 촬영장을 찾은 팬들까지 모여 촬영장은 류시원의 팬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일본 데뷔 이래 4번째 드라마에 출연하는 류시원은 "일본에서 오랜만에 드라마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전하며 "처음 맡게 된 형사역할을 통해 보여질 새로운 모습을 기대 해 달라" 당부도 있지 않았다.
일주일간의 드라마 촬영을 마치고 귀국한 류시원은 당분간 국내에 머물며 본인이 감독으로 있는 레이싱팀인 team106의 출정식 등을 준비할 예정이며 류시원이 출연한 '한쵸-진난경찰서 아즈미반' 시즌 2-최종회는 3월22일 방송 된다.
miru@osen.co.kr
<사진>알스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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