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장혁-이다해와 재회 "오열+한풀이, 소름돋았다"

2010. 2. 1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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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추노' 이대길(장혁 분)의 오열 연기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쏟아졌다.2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 13회에서 이대길은 10년간 찾아온 언년이 김혜원(이다해 분)이 송태하(오지호 분)과 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목격하고 상실감에 빠졌다. 더욱이 원손 이석견(김진우 분)을 안고 있는 언년이를 본 뒤 오해의 골은 더욱 깊어졌다.

저잣거리로 나선 이대길은 설화(김하은 분)의 부름에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며 아픈 속내를 고스란히 드러냈다.

이후 이대길은 절을 찾아 부처상 앞에 "언니는 큰일은 한 분이라고 들었다"며 막막한 심경을 털어놨다. 평소 본인 외에는 그 누구도 믿지 않았던 외골수 이대길의 이런 행동은 그의 상처를 설명하기에 충분했다. 또 이대길은 언년이와 송태하의 신방 앞에서 과거 그녀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언년이를 보내주기로 결심했다.

이후 이대길은 송태하를 쫓는 일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대길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한 왕손이(김지석 분)은 불만을 표했다. 이를 보다 못한 최장군(한정수 분)까지 합세해 대길 패거리는 처음으로 최대의 위기를 맞이 하게 됐다. 친형제와도 같았던 세 사람의 치열한 액션 대결은 극적대결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해당게시판을 통해 "장혁의 눈물 연기에 마음이 아팠다. 사랑하는 이를 잃은 슬픔이 오죽했을까" "장혁의 연기가 날로 갈수록 무르익는 것 같다. 내면 연기에 소름이 돋았다" "10년이나 찾았던 첫사랑이 그토록 자신이 찾던 송태하와 혼례를 올렸으니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내가 이다해였어도 고민이 됐을 것 같다. 장혁과 오지호 매력만점 두 사람 중 누구를 택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을 것 같다" 등 글을 올리며 장혁의 열연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 혼례를 올린 언년이와 이대길의 만남이 그려져 향후 대반전을 예고했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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