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식 알몸 뒤풀이' 본격 조사
2010. 2. 16. 21:08
경찰과 교육과학기술부가 경기도 일산중학교에서 벌어진 '졸업식 알몸 뒤풀이' 사건과 관련해 본격적인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일산경찰서는 피해학생들을 추가로 불러 조사한 결과 선배들의 강압에 못 이겨 뒤풀이에 나오게 됐다는 진술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경찰은 내일(17일)부터는 가해 학생들을 조사해 '강압' 사실이 확인될 경우 형사 처벌할 방침입니다.
교과부도 해당 교육청을 방문해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학생이나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책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최인제 / copus@mk.co.kr>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MB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실망에서 분노로 커지는 '탈팡'…쿠팡 이용자 수 1400만 명대 추락
- 김병기 ″호텔비 반환″에 한동훈 ″이런 식이면 감옥 갈 사람 없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자동차 개소세 인하는 내년 6월까지
- 1년 새 주식 11조↑이재용, 주식부호 1위 …BTS도 포함
- ″장사가 안돼요″ 어르신 하소연에...시장서 지갑 연 이 대통령
- 조두순이 사라졌다…옆집에 살아도 알 길 없는 '공포' [올댓체크]
- 올해도 '화이트 크리스마스' 없다…성탄절 당일 '반짝 한파'
- 경찰, 박나래 비공개 조사…전 매니저들 '업무상 횡령' 추가 고소
- 송파 올림픽선수촌아파트서 불…2명 심정지·35명 대피
- 1483원까지 높아진 환율…크리스마스에 케이크도 스테이크도 먹기 겁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