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뉴규~?' 개와 쥐를 합쳐놓은 '카피바라' 화제

백솔미 2010. 2. 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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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인터넷을 통해 정체가 애매모호한 동물의 사진이 퍼지면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진의 정체는 '카피바라(Capybara)'로 설치류중에서 가장 큰 쥐로 최근 애완용으로 키우는 사람이 늘고 있다. 생김새는 애완견보다는 크고, 쥐의 모습을 빼닮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카피바라'는 적갈색, 회색의 털로 몸 길이는 100~130cm, 몸무게는 27~79kg까지 나간다. 이는 햄스터보다는 11배 이상으로 크고 58배 이상 무겁다. 특히 '카피바라'는 꼬리가 없고 머리가 크고 넓으며 눈은 축 쳐졌다.

사진 속 '카피바라'는 텍사스에 살고 있는 '카프린 로우스'로 이웃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하고 있다. 풀과 과일을 먹기때문에 성격도 포악하지 않아 쉽게 접근하게 된다. 특히 주인은 로우스에게 머리띠를 씌우고 미끄럼틀도 타고 아이스크림을 먹여주는 등 여느 애완동물과 같이 지내는 모습을 보였다.

'카피바라'는 남아메리카의 파라과이와 브라질 남부에 사는 인디오말로 '초원의 지배자'라는 뜻을 갖고 있다. 주로 아마존강 유역에서 서식하며 물과 육지를 자유로이 오가며 물갈퀴가 있어 잠수와 수영을 매우 잘 한다.

[설치류중에서 가장 큰 쥐 '카피바라'. 사진 = 유튜브 캡쳐]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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