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R 공동53위
【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노승열(20. 타이틀리스트)이 가까스로 컷 탈락을 피했다.
노승열은 5일 밤(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의 에미레이츠GC(파72. 7301야드)에서 열린 유러피언투어 '오메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 2라운드에서 2타를 잃어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 공동53위에 올랐다.
전날 이븐파 72타로 공동32위에 올랐던 노승열은 버디 3개 보기 5개로 2타를 잃었고, 컷 탈락을 1타 차로 피했다.
2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 기분좋게 출발한 노승열은 뒤이은 5번과 6번, 8번 홀에서 연달아 보기를 범해 중하위권으로 내려앉았다.
후반라운드 첫 홀인 10번 홀에서 분위기 반전에 나섰던 노승열은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버디와 보기를 1개씩 기록하며 타수를 줄이는데 실패했다.
이로써 중간합계 2오버파 146타를 친 노승열은 프란세스코 몰리나리(28. 이탈리아), 크리스 우드(잉글랜드) 등과 함께 공동53위에 올라 본선행 막차를 탔다.
6타를 줄인 통차이 자이디(41. 태국)는 중간합계 8언더파 136타로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꿰찼고, 미겔 앙헬 히메네스(46. 스페인)와 리 웨스트우드(37. 잉글랜드) 등은 1타 차로 바짝 추격했다.
공동선두에서 시작한 '디펜딩 챔피언' 로리 맥길로이(21. 북아일랜드)는 2타를 줄이는데 그쳐 중간합계 6언더파 공동5위 그룹으로 밀렸다.
한편, 이 대회에 출전한 재미교포 앤서니 강(38)과 뉴질랜드교포 대니 리(20. 캘러웨이)는 나란히 컷 탈락했다.
ohwwh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류중일 아내 "전 며느리 코스프레 교복서 남학생 정액 검출"
- 고급 화장품·향수…김우빈·신민아 결혼식 답례품도 화제
- 욕조서 딸 안고 잠든 30대父…20개월 딸 익사해 체포
- 김주하, 전남편 폭행 폭로 "고막 터지고 목 졸려 응급실행"
- "박나래, 불법 인지했다…주사이모 '나혼산' 제작진에 들통나 다퉈"
- '앞트임 복원' 강예원 "사람들이 못 알아봐…이름 찾아 보여줄 판"
- 이시영, 출산 한 달만에 노홍철·권은비와 킬리만자로 오른다
- 박미선 공구 논란에 결국 사과 "일상 복귀하려고…"
- 심정지 20분 김수용 "사후 세계? 난 죽어봐서 안다"
- 류준열 '응팔 10주년' 깜짝 등장…단 혜리 없을 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