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사무실을 위한 1인용 가습기
[쇼핑저널 버즈]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난방을 빵빵하게 틀다보면 습기가 떨어져 건조해진다. 이렇게 되면 가뜩이나 찬바람에 지쳐있던 피부도 건조해지는 건 물론 안구건조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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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월드 WDH-150은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개진 물 입자를 배출하는 방식과 다이얼식을 제공하는 미니가습기다. |
청담밝은세상안과( www.iloveeye.com) 이종호 원장은 "온도와 습도는 눈에 영향을 많이 끼치는데 난방이 세면 공기 중 습기량도 줄고 눈이 건조해지기 십상"이라며 "눈을 자주 깜빡이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한편 실내 습기를 높일 수 있는 가습기가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화피부과( www.ewhaskin.com) 관계자 역시 난방을 많이 트는 겨울에는 실내가 건조해진다며 실내적정온도인 18∼20℃를 유지하고 환기를 잘 시켜야 도움이 된다고 설명한다. 가습기가 도움이 되지만 가습기가 없다면 실내에 어항이나 습도를 높여주는 나무 등 식물을 키우는 것도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가습기는 가을부터 겨울, 초봄까지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고 한여름 냉방을 가동 중인 실내에서도 호흡기와 피부건강을 위한 필수품 역할을 한다. 특히 건조한 겨울엔 여름보다 판매량도 급증한다. 실제로 다나와에 따르면 자체조사 결과 지난해 8월 30개 팔리던 가습기가 12월에는 3,000개, 올 1월에는 2,000개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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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는 비염이나 감기에 잘 걸리거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 많이 쓴다. 하지만 가습기는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오히려 세균을 번식시키고 너무 많은 습기를 배출해 70% 이상 높은 습도로 집을 먼지 진드기와 곰팡이 서식처로 만들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관리 방법은 귀찮지만 간단하다. 가습기 내부는 매일 청소해야 한다. 2∼3일만 세척하지 않아도 제품 내부에 물때가 생기고 물이 공기에 노출되면 무균 상태의 물이라도 잡균이 생기기 마련이기 때문. 가습기를 쓰지 않을 때에도 물을 완전히 뺀 다음 바짝 건조시켜야 한다. 습기가 남으면 다음에 쓸 때 건강에 유해한 세균이 배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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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펜리 LAH-01은 초음파식과 버튼식을 제공하는 미니 가습기. 물통용량은 3.4ℓ가 제공되며 가습량은 450cc/h가 지원된다. |
만일 가습기를 살 생각이라면 장소와 저장용기, 살균기능, 용량 등을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사무실 책상이나 침실에 놔두고 쓸 요량이라면 소음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소음이 높다면 수면이나 업무에 방해가 되기 때문. 또 취침이나 외출이 잦다면 타이머 기능 지원 여부를 살펴봐야 한다.
가습기는 가정보다 실내 환기가 적은 사무실에서 더 유용할 수 있다. 요즘 사무실에서 쓸 만한 1인용 가습기도 심심찮게 눈에 띈다. 이들 제품은 일반 가습기보다 덩치가 작아 비좁은 장소에서도 쓰기 편하고 가격도 저렴하다.
BK월드 WDH-150은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 잘게 쪼개진 물입자를 배출하는 방식을 쓴 미니가습기. 초음파식은 물때가 끼면 세균 번식 우려가 있는 만큼 가습기 내부 진동자를 자주 세척해 물때가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지만 복합식과 가열식보다 소비전력이 낮아 전기요금도 덜 나온다.
물통 용량은 1.5ℓ이고 최대가습량은 150∼180cc/h. 물이 없으면 램프로 알려주며 소비전력은 25W다. 제품 크기는213×237×154mm, 다이얼로 기능을 조작하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4만 6,400원이다.
루펜리 LAH-01도 초음파 미니 가습기다. 초극세 동섬유 필터를 달아 살균 효과를 높였고 가습량은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초극세 동섬유 필터란 동을 가는 섬유 형태로 만들어 표면적을 최대한 늘려 동이 가진 살균력을 극대화한 필터를 말한다. 물통 용량은 3.4ℓ이고 최대가습량은 450cc/h. 소비전력은 35W이며 크기는 245×245×392mm다. 버튼으로 기능을 조작하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10만 8,100원.■ 버즈의 선택! 모리타 MKL-T10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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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타 MKL-T10S는 가열식 미니 가습기다. 가열식은 100도로 물을 끓여 수증기를 배출하는 방식을 말한다. 물을 가열하기 때문에 물통에 세균이 번식할 가능성이 낮고 입자가 작아 바닥에 물 맺힘 현상도 없다. 하지만 전기요금이 초음파식보다 6∼12배, 복합식보다 2∼3배 가량 더 나온다.
이 제품은 생수병을 써서 물통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어 위생적이고 세균도 적다. 용량은 0.5∼1.5ℓ 사이이고 최대가습량은 140cc/h. 참고로 당연하지만 가습량이 적으면 가습 면적도 좁아진다. 따라서 책상이나 개인 공간에 두고 쓴다면 가습량이 100cc 이상인 제품을, 거실 같은 널찍한 공간이라면 400cc 이상이 좋다.
MKL-T10S는 가습기 작동 도중 물이 떨어지면 가습을 멈추고 물이 없다는 표시를 해준다. 가습분무 외에 무드램프도 이용할 수 있다. 소비전력은 125W이고 크기는 220×170×140mm. 버튼으로 기능을 제어하며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기준 2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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