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태블릿 PC '아이패드' 공개

2010. 1. 28.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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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기가 와이파이 모델 499弗(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박대한 기자 = '아이폰'의 뒤를 이을 애플의 차세대 개인용 정보기술(IT) 기기인 태블릿 PC '아이패드'(iPad)가 공개됐다.

애플은 27일(현지 시간) 오전 10시 미국 샌프란시스코 시내 전시장인 예르바부웨이센터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새로운 모바일 기기인 '아이패드'를 발표했다.

'아이패드'의 두께는 0.5인치, 무게는 1.5파운드로 전 세계 출시된 어떤 넷북보다도 얇고 가벼운 제품이다.

9.7인치 IPS 디스플레이를 채택했고 '아이폰'과 마찬가지로 멀티터치를 지원하며 터치 반응 속도가 매우 뛰어나다.

중앙처리장치로 1기가헤르쯔(GHz) 애플 A4 칩을 탑재했고 메모리는 16기가바이트(GB)에서 최대 64GB까지 지원한다.

802.11n 기반의 와이파이(Wi-Fi)와 블루투스를 이용할 수 있다. 3세대(G) 망도 이용 가능하다.

관심을 모은 배터리 용량과 관련해 최대 10시간 동안 동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아이패드'는 인터넷 검색은 물론, 동영상과 음악 재생, 전자책(e-북), 게임 등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즐길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 내 14만건의 애플리케이션을 즉시 이용할 수 있으며, '아이패드'에 최적화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이날부터 애플 홈페이지에서 개발도구(SDK)도 공개한다.

전자책의 경우 새롭게 구축된 '아이북스' 스토어에서 구입할 수 있다.가격은 와이파이 모델의 경우 16기가는 499달러, 32기가는 599달러, 64기가는 699달러에 출시된다.

와이파이와 3G망을 모두 이용가능한 모델은 16기가 629달러, 32기가 729달러, 64기가 829달러의 가격이 책정됐다.

'아이패드'는 미국에서 AT & T를 통해 출시되며, 다른 국가에서는 와이파이 모델은 두 달 후에, 와이파이+3G 모델은 늦어도 석달 뒤에 출시될 예정이다.

애플 최고경영자(CEO)인 스티브 잡스는 이날 키노트 스피치(기조연설)에서 "요즘엔 누구나 스마트폰과 랩탑을 쓰고 있는데 이를 연결해줄 기기는 없을까 고민했다"면서 "새로운 기기는 어떤 면에선 스마트폰보다, 또 다른 면에선 랩탑보다 좋아야만 사용하게 될텐데 그것이 바로 아이패드"라고 설명했다.

그는 "혹자는 넷북이 스마트폰과 랩탑을 이어줄 기기라고 하지만 넷북은 느리고 디스플레이에 문제가 있으며 PC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단점이 있다"면서 "아이패드는 웹 브라우징은 물론 동영상 및 음악 감상, 전자책 리더 등으로 활용하는데 최적의 기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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