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언론 "월드컵, 축구 선수의 비아그라"

2010. 1. 25. 20:30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스타들의 움직임이 바쁘다.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서 이적을 추진하는 스타, 재기를 위해 몸부림을 치는 선수들도 있다.

2010 남아공 월드컵 본선 대회 개막이 약 5개월 앞으로 다가왔다. 노장 선수들은 선수 생활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지도 모르는 이번 대회를 위해 투혼을 불사르는 모습이다.

'선데이 타임즈'는 'World Cup Viagra'라는 제하의 기사에 월드컵 본선 출전을 노리는 노장 스타를 소개했다.

세리에 A 명문 팀 AC 밀란은 '월드컵 비아그라'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팀이다. 비록 24일 저녁(현지시각) 인테르와의 밀란 더비에서는 0-2 석패를 당했지만 호나우지뉴, 데이비드 베컴, 알렉산드로 네스타 등 월드컵 본선 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하는 스타 선수들의 분전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고 있다.

세리에 A 7라운드를 치른 후 12위까지 추락했던 밀란은 이후 10승 1무 2패의 성적을 기록하며 현재 2위에 랭크됐다. 밀란 상승세의 바탕에는 호나우지뉴의 맹활약이 큰 힘으로 작용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호나우지뉴가 최근 5년 만에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평한 후, '둥가 감독이 맨시티의 후보 호비뉴와 밀란의 마스터 호나우지뉴 사이에서 고민을 해야할 것'이라는 촌평을 덧붙였다.

월드컵 본선 출전을 위해 LA 갤럭시에서 4개월 간 임대 이적을 통해 밀란 유니폼을 입게 된 데이비드 베컴 역시 '월드컵 비아그라'의 힘을 얻고 있는 선수다. 베컴은 지난 1월 6일 제노아와의 홈 경기를 통해 컴백 경기를 치른 후 4경기에 모두 출전했다. 팀은 3승 1패를 거뒀다.

브라질의 잊혀진 축구 스타 호나우두, 아드리아누, 호베르토 카를로스는 조국 브라질로 돌아가 대표팀 감독 둥가의 간택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호나우두는 소속팀 코린티안스에서 28경기에 출전해 20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골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 유럽 생활을 청산하고 호나우두와 코린티안스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호베르토 카를로스 역시 월두컵 본선 출전의 꿈을 버리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선데이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두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를 제공하기 위해서 코린티안스로 이적했다. 체중을 줄이고, 예전과 마찬가지로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겠다. 우리 둘 모두 월드컵 본선에 출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선데이 타임즈'는 이들 이외에도 프란체스코 토티, 루카 토니, 주안 세바스티안 베론, 뤼트 반 니스텔루이, 파트리크 비에이라 등이 '월드컵 비아그라'의 위력을 기대하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웹툰] 무리뉴 감독의 쇼타임!무리뉴 "7명이어도 이겼을 걸"벵거 "FA컵패, 경험부족때문"베컴 "AC밀란에서 40세까지"'퇴장' 호날두 "수비가 작아서"맨유, 740억으로 루니잡는다?

리버풀 = 조정길 기자

- 스마트폰을 가진 당신! 지금 접속하라( http://m.goal.com)--ⓒ 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골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