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 결승]폭군 이제동, 저그 프로게이머 최다 우승 선수 등극
[여의도|포모스=심현 기자]통산 5번째 개인리그 우승으로 마재윤의 4회 능가'폭군' 이제동(화승)이 저그 프로게이머 가운데 최다 우승을 보유한 선수로 올라섰다.
오는 23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MBC B공개홀 가상 스튜디오에서 열린 네이트 MSL 결승전에서 이제동은 '최종병기' 이영호(KT)를 세트스코어 3:1로 물리쳤다.

이날 우승으로 이제동은 개인통산 다섯 번째 개인리그 우승(스타리그 3회, MSL 2회)에 성공하면서 4회 우승을 기록하고 있는 '마에스트로' 마재윤(CJ)을 제치고 저그 프로게이머 가운데 최다 우승자로 등극했다.
지금까지 저그 프로게이머 가운데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선수는 나란히 4번씩 우승을 차지했던 마재윤과 이제동이었다. 마재윤은 우주닷컴배 MSL을 시작으로 프링글스 MSL 시즌1과 시즌2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MSL에서 3회 우승한 뒤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3에서 우승하며 통산 4회 우승을 기록했고, 이제동은 EVER 스타리그 2007 우승을 시작으로 바투 스타리그와 박카스 스타리그 2009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리그 3회 우승으로 골든마우스를 보유한 이제동은 곰TV MSL 시즌4까지 네 번의 우승을 차지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제동은 이날 네이트 MSL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개인통산 다섯 번째 우승으로 마재윤을 넘어섰고, MSL에서 3회 우승, 스타리그에서 2회 우승을 거둔 SK텔레콤 플레잉 코치 최연성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로써 이제동은 프로게이머 가운데 개인리그 우승 횟수에서 공동 2위로 올라섰고, 지금은 사라진 게임TV 스타리그나 프리미어리그를 제외할 경우 총 6번(스타리그 3회, MSL 3회)의 우승으로 가장 많은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천재' 이윤열(위메이드)의 기록에도 1회 차이로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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