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은 "예뻐보이길 포기한 여배우, 당신이 진짜 배우" 추노 뇌성마비 열연 극찬

2010. 1. 22.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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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지윤 기자]배우 하시은의 뇌성마비 연기에 시청자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하시은은 1월 2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극본 천성일/연출 곽정환) 6회에서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하시은은 황철영(이종혁 분)의 부인이자 좌의정 이경식(김응수 분)의 딸 이선영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더욱이 황철웅은 정략결혼을 한 사이의 이선영이 뇌성마비를 앓아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몸을 가누지 못하자 눈길 한번 제대로 주지 않는 등 '까칠남편'의 진수를 보이고 있는 터.

이날 방송에서 이선영은 황철웅에게 자신이 직접 적은 글을 보여줬다. 그러나 황철웅은 "무슨 글인지 알아볼 수가 없다"며 종이를 구겨버렸다. 이어 그녀가 "아버지와 맞서지 마라. 무서운 분이다"라고 어렵게 말문을 열었지만 황철웅은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다"며 짜증을 냈다.

방송이 끝나자 시청자들은 해당 게시판을 찾아 "매회 하시은씨의 연기를 볼 때마다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여배우로서 예뻐보이기를 포기한 당신이야 말로 진정한 여배우다" "황철웅이 장인어른에 대한 미움 때문에 더욱 아내에게 정을 주지 못하는 것 같다. 두 사람 모두 불쌍하다" "하시은씨, 소름끼치게 연기를 잘한다. 추노 볼 맛 난다" 등 글을 올렸다.

사실 그녀에 대한 칭찬 봇물은 이미 첫 출연에서부터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제2의 문소리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추노'의 숨은 조연으로 톡톡히 제 역할을 해내고 있는 하시은이 향후 극중 남편 황철웅과 어떻게 부부의 연을 이어갈지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하시은은 비디오자키 출신으로 MBC 드라마 '두근두근 체인지', KBS 1TV '청춘예찬' 등을 통해 연기에 입문했다.

김지윤 june@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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