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간판' 데릭 지터, 배우 민카 켈리와 11월 결혼
김종국 2010. 1. 11. 11:08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뉴욕 양키즈의 간판 스타인 유격수 데릭 지터가 올해 11월 월드시리즈가 끝나는 대로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뉴욕 포스트'는 11일(한국 시각) "데릭 지터와 여배우 민카 켈리가 오는 11월 5일 결혼한다"고 전했다. 2010년 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7차전이 11월 5일 예정되어 있어 데릭 지터는 올시즌 종료 후 곧바로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데릭 지터는 지난해 9월 열린 볼티모어와의 홈경기서 개인 통산 2722안타를 기록해 루 게릭과 함께 역대 양키스 선수 최다안타 기록을 세웠다. 1995년 양키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지터는 15년 동안 팀의 간판타자로 활약하며 팀내 최고 인기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 동안 헐리우스의 여배우들과 숱한 염문을 뿌렸던 지터지만 최근 예비신부 민카 켈리와의 신년 휴가를 보내기 위해 북중미의 휴양섬 '카누안'을 통째로 빌려 주목받기도 했다. 데릭 지터의 예비신부 민카 켈리는 영화에서 주로 조역과 단역으로 출연한 무명에 가까운 배우다.
[데릭 지터와 예비신부로 알려진 민카 켈리. 사진 = 컨택트뮤직 홈페이지, derekjeter.com 제공]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 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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