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표 닮은 전자악기 '오타마톤'

2010. 1. 8.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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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일본 메이와덴키는 기발한 아이디어 제품을 내놓는 것으로 잘 알려진 회사다. 가끔 특이한 악기를 만들어 연주 활동을 벌이기도 하는데 이번에 내놓은 것은 음표모양의 전자악기 '오타마톤'이다.

제품 형태는 영락없는 음표 모양이고 음표의 머리 부분에 얼굴을 그려 넣어서 캐릭터성을 더했다.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색상이 있고 크기는 약 27cm로 음악시간에 자주 다루던 리코더, 단소 등의 악기와 비슷해 손으로 잡고 연주하기 적당하다.

연주방법은 초기 전자악기인 테르민이나 스타일로폰과 비슷하다. 손잡이에 있는 전기가 흐르는 패드를 손가락으로 문지르듯 옮겨가며 연주하는데 익숙해지기까지는 상당한 연습이 필요하다. 정확한 음계를 표현하는 자리가 정해져있지 않고 한 줄로 쭉 연결된 패드 형태여서 정확한 음을 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패드 위를 손가락으로 누르면서 다른 손으로 머리 부분을 눌러 소리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머리 부분은 신축성있는 재질로 되어 있어서 좌우를 누르면 캐릭터의 입이 벌어지게 만들어져 있다. 강약을 잘 조절하면 다양하게 바이브레이션도 구사할 수 있다.

연주는 사용자가 편한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바닥에 눕히고 한손으로 머리를 잡고 다른 손으로 패드를 문지르거나 바이올린처럼 들고 패드 부분을 왼손으로, 머리 부분을 오른손을 잡아도 좋다. 패드 위쪽의 음표 꼬리 모양은 360도로 회전하며 손잡이 역할도 겸한다.

머리 뒷면에는 볼륨을 조절하는 버튼과 키 높이를 조절하는 버튼이 있다. 볼륨 버튼을 제일 왼쪽으로 두면 전원이 꺼지며 가운데는 중간 볼륨, 오른쪽은 큰 볼륨으로 설정된다. 키 높이는 3단계로 조절한다. 볼륨, 키 높이 버튼 아래에는 배터리 교환용 커버가 있으며 나사를 조여 고정하는 방식이다. 전원은 AAA크기 건전지 3개를 쓴다.

메이와덴키가 만드는 악기는 하나같이 쉽게 연주할 수 없는 방식이지만 독특한 상상력이 결합돼 재미를 준다. 사장이 직접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리거나 동호회를 돌아보며 괜찮은 연주를 블로그에 올리는 등 활발히 활동한다고 한다. 특이한 악기 하나쯤 다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좋겠다. 가격은 2,940엔(한화 약 3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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