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삼성, 구관이 명관..용병 나이트·크루세타 재계약

2009. 12. 25.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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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나이트구관이 명관이다.삼성이 올시즌 선발 투수로 활약했던 브랜든 나이트(34)·프란시스코 크루세타(28)와 재계약했다.

삼성은 25일 나이트와 계약금 5만달러·연봉 30만달러, 크루세타와 계약금 3만달러·연봉 30만달러에 각각 도장찍었다.

올시즌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던 삼성은 좋은 투수를 찾기 위해 노력했지만 두 선수 이상의 기량을 갖춘 선수가 없다고 판단해 재계약을 선택했다.

나이트는 지난 9월 발목 부상으로 퇴출된 루넬비스 에르난데스(31)의 대체 용병으로 뒤늦게 합류했지만 11경기에 등판해 6승2패, 방어율 3.56을 기록하며 후반기 에이스 역할을 했다.

프란시스코 크루세타150㎞가 넘는 빠른 볼이 주무기인 크루세타는 올시즌 30경기에 출전해 9승10패, 방어율 4.36을 올렸다. 삼성은 크루세타와 재계약을 포기하고 거포 용병을 찾기도 했지만 결국 모험보다 안정을 선택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인 나이트와 크루세타는 내년 1월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노우래기자 >-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경향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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