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아울렛 확장..펜디 등 유명브랜드 15개 늘려
신세계첼시에서 운영하는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이 18일 한층 넓고 다양해진 모습으로 오픈한다. 15개 신규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총 140개 브랜드를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기존 2만7352㎡(8274평)에서 3만3495㎡(1만133평)으로 2000평 가까이 공간도 확장됐다.
새롭게 들어오는 브랜드는 펜디, 발리, 마이클 코어스, 모스키노, 토즈, 끌로에, 니나리치, 투미, 이세이 미야케 등이다. 특히 펜디의 경우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이 아시아 최초의 단독 아울렛이다.
신세계첼시 관계자는 "펜디가 일본보다 한국에 먼저 아울렛 매장을 열게 된 것은 그만큼 아시아에서 한국이 명품 브랜드의 주요 시장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 아울렛은 내년 상반기 중 크리스챤 디올, 이자벨 마랑, 조셉 등의 인기 명품 브랜드들도 추가 입점시킬 계획이다.

지난 2007년 오픈한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난해에 비해 올해 VIP회원 숫자가 40% 이상 증가했고 입차대수도 25% 가량 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 역시 30%가 넘는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은 첫 확장오픈을 기념해 5~2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는 46개 브랜드 할인 쿠폰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재즈, 아카펠라, 핸드벨 공연 등으로 다양한 축하 이벤트도 벌인다.윤정현 기자(hit@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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