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커피까지 ''큰일 난다''

신현정 2009. 12. 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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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후 커피를 마실 경우 커피 속 카페인이 사람들이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잊게 해 음주운전등 위험한 행동을 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템플대학 연구팀이 '행동신경과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카페인과 술을 동시에 섭취하는 것이 잘못된 결정을 내려 인체에 해를 미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연구결과 술만 마시는 경우 사람들이 피곤함을 더 느끼고 술에 취한 증상을 보여 자신이 술에 취했다는 것을 자각할 가능성이 높은 반면 술과 카페인을 동시에 섭취한 사람들은 의식이 또렷 자신이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망각 음주운전등 위험한 행동을 할 가능성이 높았다.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카페인이 쥐의 각성도를 높이는 반면 음주에 의한 학습장애를 회복시키지 못해 해를 줄 수 있는 상황을 피하는 능력을 손상시켰다.

연구팀은 "술을 카페인과 동시 섭취시 에탄올이 카페인이 불안증을 유발하는 작용을 차단 하는 반면 카페인은 에탄올의 학습장애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회복시키지 못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술과 카페인을 동시에 섭취할 경우 긴장도가 저하되고 자신이 술을 마셨다는 사실을 잊게되 위험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하게 된다"고 밝혔다.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메디컬투데이에 있습니다.마이데일리 제휴사 /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 hjshin@mdtoday.co.kr) 관련기사음주시 흡연 '금지'. 알코올이 니코틴 흡수 가속화음주자가 비음주자 비해 육식·흡연 3배 ↑음주로 인한 직간접적 사회비용 '20조990억원'음주 경험한 대학생 절반, '블랙아웃' 경험'음주폐해 예방의 달' 행사 개최음주운전 적발자 3명중 1명, 상습 음주운전자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www.md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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