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뉴욕편 논란, '미안하다 송'으로 공식사과 "역시 무한반전!"

[뉴스엔 윤현진 기자]'무한도전' 팀이 뉴욕편 방송 후 빚어진 논란에 대해 노래로 사과를 대신했다.2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뉴욕을 방문한 멤버들이 현지에서 '식객편' 최종 대결을 벌였다. 지난 60일간 한식 만들기에 고군분투 했던 '무한도전' 팀은 뉴욕의 한 식당을 빌린 후 직접 한식을 만들어 현지인들의 평가를 받았다.
박명수 팀은 떡갈비, 궁중떡꼬치, 김치떡갈비말이, 김치주먹밥을 유재석팀은 김치전, 비빔밥, 시금치 된장국, 조청 떡꼬치, 겉절이를 메뉴로 선보였고 뉴요커들은 처음 맛보는 한식에 찬사를 쏟아냈다. 최종 결과 승리는 유재석 팀에게 돌아갔다.
특히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지난주 뉴욕편이 방송된 후 불거진 정준하의 무례논란을 비롯해 일부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은 부분에 대해 '무한도전' 팀이 노래로 사과하는 진풍경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틀즈로 분한 '무한도전' 멤버들은 '미안하디 미안하다'라는 제목으로 논란에 대해 직접 언급하며 사과는 물론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지 쉐프와 마찰을 빚었던 정준하는 "나는 정말 잘해보려 했는데 결국 또 무리수로 게시판 도배. 속상했다. 후회한다. 미안하다. 진심으로 잘할게요"라는 가사로 그간 맘고생에 시달렸던 마음을 대신했다.
또 멤버들은 뉴욕 한복판에서 서투른 영어 실력으로 일부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은 것에 대해 "쪼쪼댄스 추던 타임스퀘어. 월가에선 둘리 댄스를. 영어 몰라 쩔쩔매도 파이아. '무한도전' 온 몸으로 부딪쳤어요. 무식했다 '무한도전'. 좀 더 노력할게요. 무모했다 '무한도전'. 좀 더 노력할게요"라며 재치 있게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한편 '식객-뉴욕편' 대결에서 진 박명수팀(박명수 길 노홍철)은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바지만 입은 채 누드 조깅을 하는 벌칙을 받았다. 정준하는 여자친구가 선물한 웃는 강아지 인형으로 멤버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하며 대결을 앞둔 긴장감을 덜어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조지 부시 미국 전 대통령의 이미테이션 배우가 등장해 '무한도전' 멤버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에피소드도 펼쳐졌다.
윤현진 issuebong@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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