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혼]'풍림꼬마' 이충곤과 '리얼라이즈' 이윤희, 이제는 결승이다!
[포모스=강영훈 기자]'리자드' 김관우와 '래프' 안창완 4강서 아쉽게 탈락'풍림꼬마' 대 '리얼라이즈'!, '류' 대 '루퍼스'!
스트리트파이터 최초의 방송 리그인 'NSTARGAME 투혼 2009-스트리트 파이터4 시즌1' 이 4강전을 마치고 마지막 결승전만을 남겨두게 됐다.

18일 온게임넷에서 방영된 'NSTARGAME 투혼 2009-스트리트 파이터4 시즌1' 4강전에서는 '류'를 사용하는 '풍림꼬마' 이충곤과 '루퍼스'를 사용하는 '리얼라이즈' 이윤희가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3세트 2선승제(1세트=3라운드)로 펼쳐진 이번 4강전은 '풍림꼬마' 이충곤과 '리자드' 김관우의 '류 '대 '바이퍼' 가 먼저 맞붙었으며 '고수'와 '고수킬러'의 대결답게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매 라운드마다 상대를 공중에 띄운 뒤 가드가 불가능한 상태에서 울트라콤보를 정확하게 구사하는 '풍꼬' 이충곤은 1경기에서 압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이에 '리자드' 김관우는 '절대 밀리지 않겠다'는 듯이 쉴 틈 없는 공격으로 '공격의 풍꼬'를 압박하며 착실한 연속 콤보의 성공에 힘입어 2경기를 따낼 수 있었다.
마지막 3경기에서도 쉽지 않은 경기였지만 결국 승리를 따낸 쪽은 '승룡권'에서 캔슬 후 '울트라콤보'로 이어지는 필살기를 가진 '풍림꼬마' 이충곤이었다.
4강 두 번째 경기에서는 '리얼라이즈' 이윤희의 '루퍼스'가 '래프' 안창완의 '류'를 거세게 몰아 부치며 승리를 따내 모두의 예상을 뒤엎었다. 특히 1경기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래프 안창완이 대회 첫 퍼펙트 KO를 당하는 등 굴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창완은 2경기에서 침착함을 되찾은 듯 '멸 파동권'과 '진파동권', '파동권'을 차례로 선보이며 다시 3:0 완승으로 세트를 따내며 자존심 회복에 성공했다.
승부를 결정짓는 3세트 역시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는 치열한 싸움이 펼쳐졌지만 이윤희는 울트라콤보 성공 이후 역가드 포지션을 적극 활용하며 역전의 기회를 주지 않은 채 결국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로써 'NSTARGAME 투혼 2009-스트리트 파이터4 시즌1'의 결승전에서는 '풍림꼬마' 이충곤과 '리얼라이즈' 이윤희의 전통강호와 신흥강호의 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4강전이 끝난 뒤 이충곤은 "들어보지 못한 상대와 결승에서 붙게 됐다"며 도발성 멘트를 날렸고 이에 이윤희는 "공식 대회 출전이 처음이긴 하지만 내가 왜 결승까지 오게 됐는지 보여 주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갈수록 명경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투혼 시즌1은 오는 25일 결승전에 앞서 일본 최고의 고수들을 초청해 '스트리트파이터'의 '한-일 국가대항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 매치를 위해 일본의 마고(하야시 켄료우)와 캬베츠(이시가키 유우키), 킨데부(이토 요스케)와 모모치(모모치 유스케) 선수가 일본 대표로 초청됐으며 이들과 맞붙는 한국 대표로는 "투혼 2009 'SF IV' 시즌 1" 1위부터 2위까지 입상자와 국내 스트리트파이터 IV 최고수로 꼽히는 이선우(고우키, 인생은 잠입)와 안창완(류, 래프)선수가 나서게 된다.
▲ NSTARGAME 투혼 2009 'SF IV' 시즌 1 4강 경기결과1경기 'M.Lizard' 김관우(바이퍼) 패 1 vs 2 '풍림꼬마'이충곤(류) 승2경기 'RealRAlz' 이윤희(루퍼스) 승 2 vs 1 '래프' 안창완(류)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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