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의 취미-레저] 활성화된 연예인 동호회 활동

2009. 11. 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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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한 삶과 취미 활동을 동시에.' 연예 스타들은 바쁜 스케줄에 �기면서도 자신들만의 특별한 취미생활을 맘껏 즐긴다. 축구와 야구, 당구, 수상스키나 스노보드 등 각종 스포츠활동은 기본이다. 등산 낚시에서 패러글라이딩 스킨스쿠버까지 분야도 다양하다. 무한질주의 긴장과 스릴을 즐기는 전문 카레이서에서부터 산악자전거(MTB)나 철인3종 경기까지 극한의 체력이 필요한 영역을 즐기는 스타도 많다. 또 최근엔 골프나 승마 대신 하이클래스 멤버십 요트클럽을 통해 자신들만의 조용하고 비밀스런 공간에 안주하기도 한다.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은 연예인들은 레저 취미활동도 일반인들에 비해 좀 특별한 구석이 없지 않을까? 연예스타들의 다양한 레저활동 세계를 들여다 봤다. < 편집자주 >

  가장 광범위한 건강 레저활동의 하나가 바로 등산이다. 등산은 성인 10명중 4명이 즐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연예인들도 예외는 아니다.

 최근들어 전도연 전지현 이효리 손예진 등 미녀스타들이 부쩍 등산 매력에 빠져드는 추세여서 주목을 끌고 있다. 이들은 대개 기획사 관계자나 가까운 지인들과 2~3명씩 어울려 산행을 즐긴다. 평일 청계산과 북한산에서 미녀스타들을 더러 만난다는 목격담이 들리기도 하지만, 이들은 짙은 선글라스와 모자를 푹 눌러 써 일반인들의 시선을 가리는게 보통이다.

 배우 정준호나 황정민 문성근 등도 각기 선후배들끼리 어울려 등산을 한다. 특정한 모임이 아닌 개별적인 산행팀이어서 동반자나 멤버들도 수시로 바뀌는 것이 특징이다.

 연예계에 알려진 등산모임중에는 배우 조재현과 탤런트 이한위가 주축이 돼 김규철 박철민 등과 함께 하는 '텅빈 산악회'다. 회장인 이한위는 "근심, 일, 마음을 비운 채 산에 가서 건강, 성취감, 행복을 채우고 오자는 형이상학적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한다.

 젊은 연예인들중에는 성유리 이진 박예진 조여정 등이 주축이 된 '건전지'란 모임이 있다. 이들은 주로 가까운 청계산이나 관악산에 자주 오르며 친목다지기는 물론 스트레스 해소도 한다.

 개그맨 이봉원 김정렬 등이 결성한 '노보단'이란 등산모임도 일주일에 두차례씩 꼬박꼬박 산행을 하는 열성파들로 구성돼 있다. 쿨의 이재훈은 등산매력에 깊이 빠져들어 아예 등산용품 전문매장 '마운틴 하드웨어'를 오픈하기도 했다.

 골프모임 역시 어느 분야보다도 활성화돼 있다. 프로테스트를 거친 최홍림이나 류용진 홍요섭 등은 말할 것도 없고 백일서 김성환 등 수준급 싱글골프들도 꽤 많다. 대개 개별적으로 라운딩을 즐기지만 모임에 소속돼 있는 경우가 더 많다.

 10여년 이상 모임을 지속해오고 있는 '이글이글'에는 김미숙 송승환 홍여진 이경심 이혜숙 김미리 차태현 천호진 이영하 등 60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영화배우들이 주축이 된 '싱글벙글'엔 안성기 박중훈 한석규 김승우 장동건 안재욱 주진모 정준호 등이 자주 얼굴을 내민다.

 'ASX 연예인골프단'이나 'MFS 오렌지골프단'의 경우처럼 유명 골프업체의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곳도 많다. 윤철영 박선영 이종원 김승현 남궁옥분 정수라 김영배 등이 활동하고 있다.

 축구나 야구 같은 구기스포츠 동호회에는 참여하는 숫자가 훨씬 많다. 1996년 창단한 연예인 축구단 '프렌즈'에는 선우재덕 안정훈 박정철 임호 김영철 김세준 등이 참여하고 있다. 축구를 통한 친목 도모 이외에도 불우 청소년 장학금 지원 등 꾸준한 자선활동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회오리'는 가장 오래된 연예인축구단으로 유명하다. 올해로 26년째 이어오고 있는 이 팀에는 단장 강석을 비롯해 유오성, 조영구, 박명수, 황기순, 김범수 등이 있다. 또 최수종이 단장을 맡고 있는 '일레븐'이나 김용만 김국진 지석진 등이 주축이 된 '미라클', 남포동 박용식 등 비교적 나이든 축이 중심이 된 '오성축구단' 등이 왕성하게 활동중이다.

 연예인야구단으로는 '알바트로스' '한' '조마조마' '플레이보이즈' '재미삼아' '외인구단' 등이 활발하게 움직인다. 최근엔 TV예능프로그램에서 결성된 '천하무적'까지 가세해 일반인들의 관심도 뜨겁다.

 '플레이보이즈'는 김승우 등 영화배우들이 주축이 된 팀이고, '한'은 이휘재 정준하 박준형 등이 속해있다. 또 '재미삼아'에는 주장인 안재욱을 비롯해 탁재훈 박승화(유리상자) 임형준 김제동 차태현 이성진 조동혁 정태우 등이 맹활약중이다.

 또 최근 몇년사이 시선을 끄는 연예인동호회중 하나가 바로 카레이싱이다. 연예인 카레이서의 대표주자는 탤런트 이세창. 그는 카레이싱 경력 9년째의 베테랑으로 아예 연예인 카레이싱 스타군단 '알스타즈'를 이끌고 있다. 여기엔 그를 통해 인연이 닿은 안재모 이화선 이승환 리아 이동훈 등이 합류해 멤버로 소속돼 있을 만큼 활성화돼 있다.

 EXR Team 106의 감독이자 선수로 활약중인 탤런트 류시원도 빼놓을 수 없다. 그는 최근 강원도 태백시 태백레이싱에서 열린 '2009 CJ 오 슈퍼레이스' 제5전 슈퍼3800클래스 결승전에 출전해 연예계 안팎에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 강일홍 기자 eel@sportschosun.com>< scnewsrank > 김보민 아나, "집안에서 결혼 반대해 김남일과 결별했다" 산다라박, 흙투성이 발바닥 사진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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