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 캠벨, 뉴캐슬 이적 급물살타나?
잉글랜드의 노장 수비수 솔 캠벨(35)의 뉴캐슬 유나이티드 이적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크리스 휴튼 뉴캐슬 감독이 캠벨 영입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캠벨은 지난 여름에도 뉴캐슬과 연결되었지만 그는 뉴캐슬 대신 잉글랜드 4부 리그의 노츠 카운티행을 선택해 잉글랜드 축구계를 깜짝 놀래켰다.
그러나 그는 노츠 카운티에서 단 1경기만을 출전한 후 클럽을 떠나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그는 노츠 카운티와 5년 계약에 합의했지만 이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팀을 떠난 것이다.
캠벨은 이후 새로운 클럽을 여전히 물색하고 있는 가운데, 휴튼 감독은 그의 기량을 높이 평가하며 영입 가능성을 내비쳤다.
휴튼 감독은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캠벨은 우리가 주시하고 있는 선수다. 캠벨은 많은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으며 언제가 자신이 몸담을 클럽을 찾게 될 것이다. 하지만 우리 역시 그의 영입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그는 "캠벨은 여전히 팀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선수다. 그는 노츠 카운티를 떠난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못 하고 있다. 때문에 경기감각을 되찾기 위해서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여전히 현역생활을 원하고 있다. 따라서 뉴캐슬이 그를 영입하는 것도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고 말했다.
토튼햄 핫스퍼에서 선수 생활을 시작한 캠벨은 지난 2001년 아스날로 이적한 뒤 2차례의 프리미어 리그 우승과 2차례 FA컵 우승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2006년 포츠머스에 입단한 캠벨은 지난해 클럽의 FA컵 우승을 이끌었지만 재계약을 포기하고 자유 계약 선수가 되어 노츠 카운티에 입단한 바 있다.
한편,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에서 강등된 뉴캐슬은 챔피언쉽 16라운드 현재 선두에 오르며 승격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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