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도 습곡구조·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천연기념물'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문화재청(청장 이건무)은 인천 옹진군의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 < 사진 > 와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 및 분바위'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07호와 508호로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백령도 남포리 습곡구조'는 높이 50m, 길이 80m 규모다. 해당 지층이 지하 깊은 곳의 횡압력으로부터 변성과 변형 작용을 받아 습곡과 단층이 이뤄진 후 지각이 풍화, 침식되고 서서히 융기돼 형성됐다. 문화재청은 "이 습곡구조는 내륙지방에서는 보기 드물게 큰 규모로 한반도의 지각 발달사를 규명하는데 매우 귀중한 자료"라고 전했다.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는 원생대 후기인 약 6억~10억 년 전의 것으로 국내에서는 가장 오래된 화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모양도 아름다워 보존가치가 높다.
스트로마톨라이트란 바다나 호수 등에 서식하는 남조류나 남조박테리아 등의 군체들이 만든 엽층리가 잘 발달한 생퇴적구조(生堆積構造) 석회암 화석의 일종이다. 전 지질시대에 걸쳐 나타나지만 특히, 고생대 이전인 선캄브리아누대(Precambrian Eon)의 고환경과 생명 탄생의 기원을 이해하는데 중요한 학술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 받는다.
소청도 스트로마톨라이트 주변 일대는 분바위라고 부르는 백색의 결정질 석회암(대리암)이 해식작용으로 노출돼 있어 경관이 매우 수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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