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채동하, 중1때 작곡한 곡 15년만에 빛 봐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SG워너비에서 홀로서기한 가수 채동하(28)가 중학교 1학년 때 작곡한 곡이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10일 발매되는 채동하의 솔로 컴백 앨범 '에세이'(Essay)에 수록된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는 채동하가 중학교 1학년 시절에 작사·작곡한 곡. 이 곡은 SG워너비로 활동할 때 가이드로 만들어 들려주고 했던 노래로 당초 다른 가수에게 주려고 했으나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나오는 만큼 자신의 컴백 앨범에 담는 것이 의미가 있어 수록했다.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는 특히 여섯 살 때 심실중격결손증(심장병)에 걸려 수술까지 받았던 채동하의 힘들었던 유년시절을 추억하며 쓴 '난 눈물이 많아서 어젠 너무 힘들었어' '내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 오늘만 남겨달라고'란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특히 이 노래는 앨범 타이틀곡인 '어떻게 잊겠습니까'와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했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은 곡으로 평가받고 있다.
채동하는 기자와 만나 "이 곡이 타이틀곡 후보에 오르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며 "이 노래는 항상 제 입 안에서 맴돌았던 곡이다. SG워너비로 활동할 때 잠시 다른 사람들에게 들려줬었는데 그 이후로는 들려주지 않았고 이제야 빛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채동하의 컴백 앨범에는 '어떻게 잊겠습니까' '마음도 사랑도 눈물도'를 비롯해 12곡이 수록됐다. 채동하는 수록곡 '너만 보잖아'도 작사·작곡해 담았다.
채동하의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앨범의 스페셜 트랙으로 SG워너비의 1집 히트곡인 '어린사랑'을 신나는 록버전으로도 재 편곡하는 등 다양한 색깔을 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그 어느 때 보다 타이틀곡 결정이 힘들었을 만큼 앨범 수록곡 중 반 이상이 타이틀곡이라 해도 무방하다"고 설명했다.
[1년 6개월 만에 솔로로 컴백하는 가수 채동하(위)와 자켓 사진. 사진제공 = 폴라리스 엔터]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NO1.뉴미디어 실시간 뉴스 마이데일리( www.mydaily.co.kr) 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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