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스타킹'서 격투기선수 밥 샘과 힘 대결 눈길
2009. 10. 23. 10:16

방송인 강호동과 세계적인 격투기 선수 밥 샙이 SBS '스타킹'에서 힘 대결을 펼쳤다.밥 샙은 최근 게스트 자격으로 '스타킹' 녹화장을 방문, 전직 씨름 천하장사인 MC 강호동에게 힘 겨루기를 신청했다. 등장하자마자 망토를 벗어던지며 키200cm, 170kg, 허리 47인치 거구의 몸을 공개한 그는 이날 녹화에서 멀쩡한 프라이팬 여러 개를 종이 접듯 둘둘 말아버리는 괴력을 자랑했다.
하지만 이에 질세라 강호동도 밥 샙이 구겨놓은 프라이팬을 다시 원상태로 펴놓으며 은근한 신경전을 펼쳤다. 또 밥 샙이 강호동을 한 번에 번쩍 들어 올리자, 지지 않고 곧바로 밥 샙을 똑같이 한 번에 들어올리는 등 전직 천하장사의 위용을 과시했다.
밥 샙은 "같은 운동선수 출신 스타로서 대중들에게 웃음을 주려고 노력하는 강호동에 대해 늘 호감을 갖고 있었다. 스타킹에 와서 강호동에게 한 수 배우고 간다"고 소탈한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날 녹화분은 24일 오후 6시30분 공개된다.스포츠월드 탁진현 기자 tak0427@sportsworldi.com[ⓒ 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 세계닷컴은 한국온라인신문협회(www.kona.or.kr)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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