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군, R-리그 2연패..MVP 김선우
오해원 2009. 10. 22. 20:15
【서울=뉴시스】오해원 기자 = 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 2군이 2009 R(Reserve)-리그 2연패에 성공했다.
인천 2군은 22일 오후 2시 인천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9 R-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성남일화 2군을 3-2로 제압하고 2년 연속 2군 무대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
성남의 김덕일에게 전반 41분에 선제골을 내주고 전반을 0-1로 마친 인천은 후반 시작과 함께 유병수의 만회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세웠다.
성남은 후반 22분에 최재영의 추가골로 다시 한 번 달아났지만, 인천은 후반 27분 정혁, 29분 김정현의 연속 골로 값진 역전승을 이끌었다.
이로써 지난 15일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1-0으로 승리했던 인천은 2승을 마크, 2006년과 2008년에 이어 R-리그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성남은 2007년 이후 2년 만에 우승에 도전했지만 또 다시 준우승에 머물러 아쉬움을 남겼다.
연맹 분과위원회에서 선정하는 대회 최우수선수(MVP)는 대회 9경기에서 철벽수비를 선보인 김선우(23. 인천)가 뽑혀 트로피가 수여됐다.
ohwwho@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시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숙, '연예대상'서 유일하게 박나래 언급…무슨 말 했나
- 유부남과 키스…숙행, 상간피소 '현역가왕3' 하차
- 로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선정
- 강남서 女고교생 2명 다툼…1명 흉기 휘둘러 긴급체포
- 53세 '모솔' 심권호 "소개팅 한 번도 안 해봐…고백 거절할까봐"
- 노홍철 근황?…박명수 "방송 손 뗐다, 사업 집중"
- '박나래 절친' 장도연 "겸손하지 않으면 다 죽더라"
- '심정지' 김수용, 전기충격만 11번…"깨어난 것 자체가 기적"
- '고소고발에 멍든' 쯔양 "죽을 만큼 힘들었지만…살고 싶어"
- "아내 본적없어"…김종국, 위장결혼 의혹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