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보성-박지호 부활' MBC게임, SK텔레콤 꺾고 시즌 2승째

2009. 10. 20.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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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하태기 감독이 돌아온 MBC게임이 '디펜딩 챔프' SK텔레콤을 잡았다. 지난 시즌 부진했던 염보성 박지호가 살아나며 짜릿한 역전승으로 시즌 2승째를 올렸다.

MBC게임은 20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1라운드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염보성, 박지호, 이재호가 매섭게 반격하며 3-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MBC게임은 시즌 2승(1패)째를 올렸다.

반면 SK텔레콤은 시즌 2패(2승)째를 당하며 디펜딩 챔피언으로써 자존심을 구겼다.

이날 승부는 0-1로 뒤진 2세트 MBC게임이 반격에 성공하면서 결정지었다. '염선생' 염보성이 박재혁의 뮤탈리스크 견제를 바이오닉 병력과 터렛에 의지해 잘 막아낸 뒤 첫 진출한 병력으로 박재혁의 앞마당과 1시 확장을 밀어내며 승기를 잡았다. 박재혁이 히드라리스크-가디언 필살 공격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염보성은 이 공격을 막아낸 뒤 시원한 역러시로 항복을 받아내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어진 3세트서는 백전노장 '스피릿' 박지호가 귀중한 1승을 추가했다. 박지호는 과거 물량의 대명사인 그답지 않게 초반부터 상대 입구에 게이트웨이를 건설하는 전략적인 승부수를 띄웠다. 빠르게 하이템플러를 갖춘 그는 도재욱의 병력을 중앙 지역서 모조리 제압하며 2-1 역전에 성공했다.

MBC게임은 3세트 잡은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4세트 출전한 이재호가 물흐르듯 부드러운 운영능력을 선보이며 고인규를 제압하고 SK텔레콤의 반격을 막아냈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시즌 1라운드 2주차.

▲ SK텔레콤 T1 1-3 MBC게임 히어로.

1세트 정명훈(테란, 1시) <아웃사이더SE> 김동현(저그, 5시).

2세트 박재혁(저그, 4시) <문글레이브> 염보성(테란, 12시) 승.

3세트 도재욱(프로토스, 3시) <단장의능선>박지호(프로토스, 9시) 승.

4세트 고인규(테란, 7시) <투혼> 이재호(테란, 5시) 승.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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