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입맛을 잡자" 아시아 디저트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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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엄 서울힐튼 카페 실란트로의 인도 디저트 '케사리 피르니'. |
푸딩, 컵케이크, 타르트, 마카롱 등 디저트 하면 떠오르는 음식은 대부분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이나 미국의 것이다. 국내의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제품도 서양식에 한정돼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베이커리 시장을 휩쓸었던 '번 빵'(버터를 넣고 겉에 커피향을 넣어 오븐에 구운 빵) 등 가까운 아시아 지역의 디저트가 국내에도 조금씩 소개되고 있다.
인도식 디저트는 대체로 단맛과 독특한 향이 강한 편이다. 인도의 전통음료 '라씨'는 걸쭉한 요구르트인 다히에 물·소금·향신료 등을 섞어 거품이 생기게 한 것으로, 국내 인도음식점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냉장고에 넣어두거나 얼음과 함께 갈아 시원하게 마신다. 터키에서도 여름에 라씨를 많이 마신다.
이 밖에도 샤프론 소스를 곁들인 노란색의 달콤한 인도식 커스터드 '케사리 피르니', 인도식 매운맛이 가미된 강한 당근 향의 부드러운 크림 맛의 푸딩인 '가자 카 할와', 말린 과일 푸딩인 '메웨 오르 마웨 키 키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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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페퍼 리퍼블릭의 홍콩 디저트 '망고푸딩'. |
홍콩은 열대 과일과 견과류를 이용한 다양한 디저트가 발달해 여행자 사이에서 '디저트의 천국'이라고 불릴 정도다. 홍콩의 대표적인 디저트 '망고푸딩'은 신선한 망고를 부드럽고 달콤한 연유에 넣어 차갑게 만들어 함께 즐기는 푸딩이다. 매운 음식을 먹은 뒤 혀를 달래는 데 제격이다. 망고, 멜론, 파인애플 등의 과일에 시미루(타피오카)를 넣은 '후르츠 시미루'도 여러 가지 이름으로 홍콩과 중국 광동을 비롯해 동남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맛볼 수 있는 인기 디저트 음료다.
중국·말레이시아·인도 등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싱가포르는 디저트를 비롯한 음식 문화 역시 다양성이 특징이다. 코코넛 우유와 갈색 설탕이 들어간 '첸돌'과, 우유·시럽·과일·콩이 들어간 '아이스 카챵' 등 빙수 디저트가 대표적이다. 말린 사과와 견과류, 보리를 넣어 만든 수프 '챙 팅', 시럽과 여러 과일을 토핑한 허브 젤 '그라스 젤리' 등도 있다.
백소용 기자 swinia@segye.com[Segye.com 인기뉴스] ◆ 대학생, 아버지 살해후 4개월간 안방 유기 '충격'◆ 리쌍 길 "심은하 때문에 밤잠 못 이루고…"◆ '남자 애첩' 16명 거느린 조폭 여두목◆ 이선균 "아내 일기 내용의 1/3은 내 욕"◆ 김원준 "女연예인들에게 대시 많이 받아"◆ '히어로' 김민정 "이준기와 사고한번 치자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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