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퇴장' 최강희, "심판 판정 아쉽다"

[OSEN=전주, 박린 기자] "심판 판정이 아쉽다".
전북 현대(승점 47)의 최강희 감독이 2일 오후 3시 전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린 2009 K리그 26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와 경기서 2-0으로 승리를 거둬 76일 만에 FC 서울(승점 45)을 제치고 선두에 올랐으나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기 초반부터 전북은 심판의 모호한 판정으로 페널티킥을 내줬고 최철순과 손승준이 잇따라 경고를 받았다. 또 전반 27분 전북 벤치 앞에서 루이스가 고차원과 볼경합을 벌이는 과정서 심판이 또 다시 휘슬을 불자 전북 벤치서 항의가 터졌고 결국 전북에서는 최강희 감독과 이흥실 코치 그리고 차종복 스카우트가 퇴장을 당했다.
이에 최 감독은 "심판 판정 기준이 명확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홈 팀에게 이래서는 안된다. 원정 경기서는 페널티킥을 10개 당해도 상관이 없다. 하지만 이 날 홈경기를 위해 선수들은 땀을 흘렸고 팬들은 경기장을 찾았다.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고 쓴소리를 내던졌다.
이어 최 감독은 "그래도 선수들이 이기려는 의지가 강해서 승리를 이뤄냈다. 후반전처럼만 플레이를 펼친다면 상대가 누구라도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다. 인천과 전남 2연전서 중요한 승리를 거뒀다"며 "자력 1위 기회를 놓쳤지만 다시 기회가 올 것이라 믿고 선수들에게도 끈을 놓지 말라고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날 교체 투입돼 2골에 모두 관여한 이광재와 브라질리아에 대해 최 감독은 "시즌 중 팀을 옮기는 것은 밖에서 보는 것과는 달리 쉽지 않은 일이다. 노력하고 적응하고 있다. 오히려 내가 더 미안할 정도다"고 말했고 덧붙여 3년 동안 부상에 시달렸으나 최근 수비형 미드필더와 풀백으로 나서고 있는 손승준을 칭찬하기도 했다.
또 최 감독은 "검토를 해봐야겠지만 루이스가 어깨와 가슴 쪽에 부상을 입은 것 같다. 전력서 타격을 받겠지만 이현승, 이광재가 있고 최태욱을 안으로 기용해도 된다"고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parkrin@osen.co.kr
[관련기사]
▶ 전북76일 만에 1위, 전남에 2-0...대구 4연승
▶ 전북, 안태전 신임 사무국장 선임
▶ 최강희, "브라질리아는 현재 희생 중"
▶ '브라질리아 결승골' 전북, 인천 징크스 탈출
▶ '득점 선두' 이동국, 전북의 1위 탈환 이뤄낼까
온라인으로 받아보는 스포츠 신문, 디지털 무가지 OSEN Fun&Fun, 매일 3판 발행 ☞ 신문보기
[Copyright ⓒ 한국 최고의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전문 미디어 OSEN(www.osen.co.kr) 제보및 보도자료 osenstar@ose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회복 중" 최정훈, 한지민과 '결별설' 억측 속..깜짝 '뉴욕' 근황 눈길[핫피플]
- "정경호 결혼 늦어지고 최수영 혼사 들어와"…14년 장기 연애 결별 후폭풍→무당 예측 [Oh!쎈 이슈
- 엔비디아 젠슨 황 "좋아하는 가수는 화사, 노래는 케데헌 골든"('유퀴즈')[순간포착]
- 기무라 타쿠야 딸, 日여신강림 주연 발탁..비주얼 보니 '깜짝'
- 이제야 보이는 '재혼' 떡밥..서인영 "갔다오더라도 결혼 추천" 눈길 [핫피플]
- '참교육' 박지연 SNS도 난리..김희철 '쌍욕' 이어 이미도까지 '멋져요' 댓글 눈길 [핫피플]
- ML 타격 2위 “세계 최고 타자” 이정후, 올스타 힘들다…美 매체 "15홈런 외야수, SF 올스타 1순위"
- “소주 2병 마셔” 박소담, 父 닮아 타고난 술꾼..결국 광고 모델 발탁 됐다 (‘백반기행’)[순간
- [홍윤표의 휘뚜루마뚜루] ‘KBO 최초 포수 출신 KS MVP’ 장채근, ‘지리멸렬’ 대학야구연맹 회장
- 오타니 열받았다, 포수한테 작심 발언이라니…오죽 답답했으면 "호흡 안 맞았다, ABS 챌린지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