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쌍 길, 앞니에 금니심은 사연? "웃지도 못하고 힘들다"
2009. 9. 27. 21:37

[뉴스엔 이미혜 기자]리쌍 길(본명 길성준)이 앞니에 금니심은 사연을 밝혔다.에픽하이는 9월 28일 방송되는 MBC '놀러와'의 '무브먼트 특집'에서 길에게 "처음 길을 봤을 때 앞니가 금니로 뒤덮여서 너무 무서웠다"고 고백했고, 이에 MC 유재석은 "힙합을 잘 하기 위해 뺐다는 소문이 있는데 진짠가요?"라고 물었다.
길은 "사실은 앞니 두 개가 썩었는데 치과 갈 돈이 없어서 뺐었다. 그런데 사람들이 무서워하니까 괜히 강해 보이는 것 같고 래퍼는 이 하나 정도는 없어도 될 것 같아 놔뒀다"고 털어놨다.
이어 "돈 모아서 흰 치아를 해 넣으려고 했을 때 멤버인 개리가 '래퍼는 금니지!' 해서 졸지에 금니를 해 넣었다. 친척을 뵐 때 잘 웃지도 못하고 힘들었다"고 말하면서 그 동안 치아에 관해 떠돌았던 소문을 속 시원히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놀러와'는 타이거 JK, 윤미래, 리쌍, 에픽하이, 다이나믹 듀오, BIZZY 등 무브먼트 패밀리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9월 28일 오후 11시 10분.
이미혜 macondo@newsen.com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손에 잡히는 뉴스, 눈에 보이는 뉴스(www.newsen.com)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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