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박시연-이민정의 공통점? '남상 연예인' 대세

2009. 9. 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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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정-손담비-박시연

 [스포츠조선 T―뉴스 이다정 기자] 손담비ㆍ박시연ㆍ이민정의 공통점은? 최근 각광받은 여성 톱스타에게 공통점이 하나 있다. 관상학적으로 '남상(男相)'이라는 점이다.

 남상은 사전적 의미로 '사내 얼굴처럼 생긴 여성의 얼굴'을 일컫는다. 과거에는 다소 부정적인 의미로 비춰지기도 했으나 최근 들어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남상의 특징은 진한 인상에 있다. 눈썹이 짙고 이목구비가 뚜렷하며 코는 오똑한 일자형이다. 광대뼈가 약간 도드라지거나 턱이 갸름한 것도 남상의 '옵션 사항'. 여기에 키가 크고 어깨 골격이 있는 체형이라면 금상첨화다. 손담비ㆍ박시연ㆍ이민정 모두 비슷한 특징을 가졌다. 이 외에 선우선, 애프터스쿨의 박가희, 유이 등도 같은 과에 속한다.

◇ 태연-박보영-한효주

 남상 연예인은 화려한 이목구비를 자랑하기 때문에 대부분 스모키 화장 등을 통해 아이 메이크업을 강조한다. 패션 역시 청순한 스타일보다는 스포티한 의류나 정장을 선호하는 편이다.

 남상의 정반대 분류는 이른바 '두부상'이다. 이목구비가 오밀조밀한 느낌으로, 두부처럼 하얗고 흐릿한 인상을 통칭한다. 소녀시대의 태연, 박보영, 한효주 등이 대표적인 예다. 두부상 연예인은 "귀엽고 깜찍하다"는 남성 팬의 환호가 많다.

 반면 남상 연예인은 여성에게 인기가 많다. "일반인이 가질 수 없는 화려한 분위기가 좋다" "연예인 포스가 있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어느 블러셔(볼터치)를 쓰냐" "입은 옷은 어느 브랜드이며 액세서리는 어디 것이냐"는 질문이 속출한다.

 남상 연예인은 그들의 얼굴과 스타일을 통해 여성으로서의 당당함과 능동성을 드러낸다. 쉽게 접근하기 힘든 차가운 분위기를 뿜어내기도 한다. 여러 요인으로 비춰 보아, 남상 연예인은 대세를 넘어 하나의 '워너비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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