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장자연의 무삭제 베드신? '펜트하우스 코끼리' 논란
김현태기자 2009. 9. 24. 12:49


[TV리포트] 망자에 대한 비례(非禮')인가. 적법한 계약이행인가. 고 장자연의 유작인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이하 코끼리)가 베일을 벗음에 따라 일부 장면이 논란을 빚을 전망이다.
23일 공개된 '펜트하우스 코끼리'의 티저 예고편엔 지난 3월 세상을 등진 고 장자연의 정사신이 담겨있다.
극중 장자연은 배우지망생으로 등장하며 끝내 자살로 생을 마감하는 인물이다. 장자연은 영화 속에서 자동차와 침대 위에서 정사를 나눈다.
이와 관련, 농도짙은 베드신이 고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에 대해 영화 제작사 측은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편집한 내용이며, 따라서 편집할 계획이 없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일각에선 "고인을 생각하면 편집하는 게 옳다"고 보지만 "영화는 영화로 봐야한다"는 의견도 있다.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는 장혁, 조동혁, 이상우라는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로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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