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마지막회, '장동건·현빈 죽음의 비밀은?'

김용우 2009. 8. 28.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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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이 영화와 전혀 다른 결말을 예고했다.

영화 '친구'에서는 동수 장동건이 빗속에 죽음을 당하며 "고마해라, 마이 묵었다 아이가"라는 대사와 함께 명장면을 남겼다. 이어 시종일관 동수를 두둔하던 준석 유오성이 법정에서 동수의 살해를 지시했다고 자백을 하면서 끝을 맺어 "정말 준석이 동수의 살해를 사주 했는가"를 두고 관객들의 의문이 증폭되기도 했다.

영화와 드라마의 연출을 모두 맡은 곽경택 감독은 "영화가 개봉한 지 10년이 다 돼 가지만 아직까지도 '동수는 누가 죽였나'라는 질문을 하는 사람이 많다"며 "드라마에서 그 답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방영 전부터 '영화와는 다른 결말'을 예고한 만큼 그 궁금증을 풀 수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게다가 드라마가 진행되면서 영화와는 전혀 다른 결말이 올 것이라는 단서들이 곳곳에서 보여지기도 했다.

영화에서는 비중이 없던 은지(정유미 분)가 아버지를 알 수 없는 아이와 함께 미국에서 귀국하는가 하면 동수의 오른팔인 은기(손안모 분)가 상곤(이재용 분)으로부터 모종의 제안을 받는 설정, 형두(박진수 분)가 수감 중 준석을 만나 동수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는 장면이 등장하며 결말에 대한 복잡한 여러가지 복선들이 쏟아졌다.

드라마의 제작사인 (주)진인사필름 측은 "8월 초 진행된 보충촬영에서 결말에 등장할 장면 일부를 비공개로 촬영했다"며 "영화와는 다른 결말이자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해 줄 결말이 등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친구'는 오는 29일에 19회를 방송하며 30일에는 최종회가 방영될 예정이다.['친구'에서 동수 역할을 맡고 있는 현빈. 사진제공 = (주)진인사필름]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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