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심은하의 'M', 역대 공포드라마 시청률 1위

2009. 8. 18.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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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은하가 주연을 맡았던 'M'이 지금까지 방송됐던 공포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여름을 맞아 92년부터 현재까지 역대 공포드라마 시청률 순위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M'이 38.6%라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M'은 1994년 방영 당시 여배우 심은하의 변신과 더불어 듣기만 해도 오싹한 주제곡, 심은하가 변신했을 때 나오는 남성의 저음 목소리가 화제를 모았다. 특히 낙태를 소재로 '메디컬 스릴러'라는 새로운 공포의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M'에 이어 전통 깊은 공포드라마 '전설의 고향-1996'이 27.8%로 2위를 차지했다. '전설의 고향'은 공포드라마로 시청자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고, 당시 1996년 탤런트 박상아가 구미호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3위는 MBC 미니시리즈 '거미'(24.6%)가 차지했다. 이승연이 주연을 맡아 귀신이나 혼령이 아닌 독거미라는 독특한 소재로 인기를 끌었고, 한동안 거미에 대한 공포로 시청자들을 벌벌 떨게 했다.

 '전설의 고향 1998'(23.2%), '고스트'(22.2%), '전설의 고향 1997'(19.1%), '토요 미스테리 극장'(19%), 'RNA'(18.6%), '천사의 키스'(16.6%), '전설의 고향 2008'(16.4%), '전설의 고향 1999'(13.7%)가 차례로 뒤를 이었다.

 한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남성보다는 여성이 공포드라마를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63%로 남성보다 더 많이 보며 30, 40대 여성이 주요 타깃인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방송 중인 MBC 납량특집 '혼'과 KBS2 '전설의 고향' 모두 30, 40대 여성의 시청 비중이 14~15%로 가장 높다.

< 박준범기자 pharos@kyunghyang.com > [스포츠칸 연재만화 '명품열전' 무료 감상하기]- 경향신문이 만드는 生生스포츠! 스포츠칸, 구독신청 (http://smile.khan.co.kr) -ⓒ 스포츠칸 & 경향닷컴(http://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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