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칸〉귀순 가수 김혜영, 배우 김성태와 11월 결혼
2009. 8. 18. 10:03

사진=김기남기자 북한 출신 귀순 가수 겸 배우 김혜영(35)이 배우 김성태와 결혼한다. 김혜영은 오는 11월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본관에서 두 살 연상 배우 김성태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열린 악극 '홍도야 울지 마라'에서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면서 연인으로 발전할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과 함께 지난 1998년 귀순한 김혜영은 평양연극영화대학을 졸업한 뒤 북한에서 영화 '여의사', '다시 돌아온 초소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귀순 후에는 동국대 연극영상학부를 나와 드라마 '덕이',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뮤지컬 '팔도강산' 등에 출연했다. 가수로도 활동해 6집까지 음반을 내기도 했다.
한편, 김성태는 지난 2002년 '피아노 치는 대통령'으로 데뷔해 '강적', '신데렐라', '마을금고 연쇄습격사건'에 나왔고, 최근에는 드라마 '과거를 묻지 마세요'에서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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