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주기자 상해 여행>중국에 짝퉁 신세계 백화점?

【상해(중국)=뉴시스】임영주 기자 = 상해는 동중국해 연안에 있으며 북으로 양쯔강(揚子江) 어귀와 남으로 항저우 및 위판만 사이에 자리잡고 있다. 중국의 주요 산업 상업 금융의 중심지이며 항구도시다. 북경 천진과 함께 중국의 3대 직할시 가운데 하나며 2008년 공식 집계 인구 약 1900여만 명 유동인구를 합하면 2500만 명이 넘는 대도시다.
상해가 국제적인 무역항으로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한 것은 19세기 중엽 외세가 발을 들여놓기 시작한 때부터다. 이 영향으로 서양식 건물이 많이 남아 있으며 개방적이고 중국 어떤 도시보다 국제적이다. 2010년 상하이 EXPO를 앞두고 하루하루 더욱 다르게 변모하고 있다.
상해에는 1990년부터 개발하여 중국의 금융 및 상업 허브이자 빌딩숲으로 변한 상전벽해의 대명사 진짜 신천지 푸둥이 있으며 고풍스런 스쿠먼 양식의 건물과 유럽식 노천카페 화려한 밤문화의 '신천지'가 있다. 또한 한국의 명동보다 더 크고 넓고 화려한 최대 번화거리 '남경로', 매년 수십만 명 한국 관광객이 찾는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예원,와이탄 등 6000 년의 역사속에서 중국의 다른 도시보다 서양의 문물을 빨리 접한 덕에 중국의 다른 도시와는 색다른 문화와 신천지를 접할 수 있다.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로 수많은 관광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남경로 끝부분에 한국의 신세계 백화점과 비슷한 건물과 간판 그리고 삼성 광고가 눈길을 끈다.
남경로는 상해 제일 중국 최대 번화거리로 총길이 5km가 넘고 수많은 상점과 레스토랑 백화점 호텔들이 즐비하다. 한국의 명동에 비견될 수 있으며 거리폭은 명동의 몇배이상 넓은 도로지만 주말 뿐 아니라 평일에도 국내외 관광객과 쇼핑객으로 초만원이다.
차없는 거리 대신 관광 쇼핑용 코끼리열차들이 수시로 다닌다.지친 다리를 쉴 수 있게 거리 중간중간 쉼터와 의자들을 준비한 배려도 보인다. 관리가 잘되고 노점상이 없는 덕에 거리는 깨끗한 편이다.
das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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