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 칼 겨눈 사일라-천향비 '비장감'
[TV리포트]드디어 사일라(이채영)와 천향비(홍인영)가 서로에게 칼을 겨누는 운명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KBS2 '천추태후'는 김치양의 비밀에 바짝 다가선 천향비와 이를 막으려는 사일라의 대립을 그리며 흥미를 자아냈다.





사일라는 신라를 계승하려는 비밀을 가진 김치양(김석훈)의 수하이고, 천향비는 발해출신 강조의 사람으로 천추태후를 모시며 두 사람은 오랫동안 끈끈한 우정을 지속해온 사이다. 그러나 천향비가 김치양의 정체를 점점 밝혀내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결국 칼을 맞대게 됐다.
김치양의 처소에서 대화를 엿듣던 천향비는 김치양이 동주 출신이 아니며 마의태자와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때 사일라가 인기척을 느끼게 됐고 몰래 엿듣던 천향비를 추격하게 된 것.
천향비는 "삼사사의 정체가 무엇이냐, 마의태자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고 적의를 드러내고 물었고, 천향비와 적이 되고 싶지 않았던 사일라는 "뭔가 오해를 한 것"이라고 둘러댔다. 그러나 이미 천향비의 기세를 꺾을 수는 없었다. 결국 천향비와 사일라는 서로에게 칼을 겨누며 대립했다. "제발 이러지 마라. 널 해치고 싶지 않다"고 안타까워하는 사일라와 비밀을 밝히려드는 천향비의 운명적 대결이 이날 마지막 장면을 장식하며 우정을 나눴던 두 여인의 운명이 어떻게 귀결될지 팬들의 촉각을 곤두서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다른 남자의 아이를 목종의 아이라 속였던 김밀화의 비극적 최후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사진=방송화면중)
하수나 기자 / mongz11@pimedia.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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