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공룡 둘리',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만화명장면

2009. 7. 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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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김수정 원작의 '아기 공룡 둘리(이하 둘리)'가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만화 최고 명장면(아동명랑만화 부문)으로 선정됐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아시아 최대 만화·애니메이션 축제인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2009' 한국만화 명장면전 이벤트 투표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SICAF 조직위원회는 "'아기공룡 둘리' 중 또치의 타임코스모스를 타고 우주로 보물을 찾으러 나간 둘리 일행의 우주여행 장면이 아동명랑만화 부문에서 가장 높은 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 초기만화 부문에서는 고우영의 '삼국지'가, 일반극화 부문에서 이현세의 '공포의 외인구단'의 한 장면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다. 웹툰카툰 부문에서는 강풀 작 '순정만화'가 주인공인 연우와 수영이 서로의 깊어가는 사랑을 상대방이 알까 속으로 혼자 생각하는 장면으로 1위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온라인 사이트 프리챌(www.freechal.com)과 SK 툰도시(http://toondosi.nate.com)에서 진행됐으며 총 1천532명이 참여했다.

한편 SICAF 2009는 오는 22일부터 5일간 전세계 다양한 만화애니메이션 전시회를 마련, 아시아 최고의 만화 애니메이션 축제로써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SICAF2009 홈페이지(www.sicaf.org)를 참고하면 된다.

/정진호기자 jhju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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