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춘고속도로 개통, 인근 골프장 희색

2009. 7. 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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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태용 기자 = 서울-양양간 동서고속도로 구간 중 서울-춘천 고속도로가 15일 개통되면서 인근 골프장들이 활기를 찾고 있다.

고속도로 개통으로 춘천과 경기 북동부 지역 골프장까지 걸리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돼 내장객 증가는 물론 회원권 시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경기도 가평의 크리스탈밸리 골프장은 평소 1시간30분 걸리던 시간이 50분으로 단축됐고 내년 9월 청평-서파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10분 이상 단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골프장은 충북 진천에 27홀 규모의 크리스탈 카운티 골프장을 건설하고 있어 회원권 1계좌로 두개의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춘천 나들목 인근의 라데나 골프장, 강촌 나들목 인근의 엘리시안 강촌 골프장 등도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회원권 시세도 급등했다.

에이스회원권 거래소에 따르면 1월에 1억2천만원대였던 라데나 골프장 회원권은 16일 현재 배 가까이 오른 2억천600만원에 거래되고 있고 엘리시안 강촌은 1억3천만원에서 2억2천500만원까지 올랐다.

설악 나들목 인근 마이다스밸리는 81.0%, 화도 나들목 인근 비전힐스도 65.4% 오르는 등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혜택을 받고 있다.

에이스회원권거래소 송용권 전략기획실장은 "이 지역 골프장 회원권 가격은 고속도로 건설 발표가 나왔을 때부터 회원권 시장에서 블루칩으로 행세했다"며 "요즘같은 조정 국면에서도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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