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덕여왕' 칠숙-소화 러브라인? '눈길가네'

하수나 기자 2009. 7. 14.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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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칠숙-소화 러브라인 '관심집중'[TV리포트]MBC '선덕여왕'이 칠숙(안길강)과 소화(서영희)를 재등장시키며 드디어 덕만(이요원)출생비밀 갈등에 발동을 걸었다. 초반부에서 퇴장했다 최근 재등장한 칠숙과 소화. 13일 방송에선 칠숙과 미실(고현정)이 드디어 재회하는 내용이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눈이 먼 칠숙의 모습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가슴아파하는 미실. 그녀는 자신의 명령을 위해 눈까지 잃어버린 그를 치료해주고자 노력했다. 그러나 그녀의 애틋함은 또 다른 파란으로 바뀔 전망. 칠숙과 함께 온 여자가 그녀가 죽이라 명했던 시녀인줄 까맣게 모르는 미실과 소화를 보호하기 위해 미실 앞에서 거짓말을 하는 칠숙의 모습이 흥미롭게 펼쳐졌다. 덕만 출생비밀 전개가 한층 탄력을 받게 된 것.

특히 시청자들은 덕만 출생비밀이 언제 밝혀질까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도망자와 쫓는 자의 관계였던 소화와 칠숙의 미묘한 관계변화에도 기대어린 눈길을 멎고 있다. 칠숙이 아픈 소화를 극진히 보살피고 있는 상황이 소개됐기 때문.

더구나 13일 방송에선 소화의 어깨에 손을 얹는 칠숙과 그의 손을 힘없이 뿌리치는 소화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어 칠숙은 "나랑 있는 것이 싫을 것이나 그냥 이렇게 깊은 산골로 들어가 함께 여생을 마칩시다."라고 덧붙이며 의미심장한 여운을 남겼다. 칠숙에게 마음을 열지 않는 듯하면서도, 그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소화의 마음 역시 궁금증을 자아내는 대목.

그러나 칠숙은 미실과 만나게 됐고 결국 소화와 깊은 산골로 들어가 함께 사는데 실패했다. 이날 마지막 장면에선 갑자기 없어진 소화를 애타게 찾아 헤매는 칠숙, 그런 그와 맞닥뜨린 덕만의 충격이 전파를 탔다. 덕만과 칠숙, 칠숙과 소화의 관계가 앞으로 어떤 국면을 맞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방송화면중)

하수나 기자 / mongz11@pimedia.co.kr'가이드 & 리뷰' 방송전문 인터넷 미디어 'TV리포트'제보 및 보도자료 tvreport.co.kr < 저작권자 ⓒ 파이미디어 TV리포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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