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레알 공식 입단..등번호 8번

2009. 7. 1.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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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제국' 레알 마드리드의 '새로운 별' 카카가 공식 입단식을 가졌다. 그가 레알에서 착용할 등번호는 8번으로 정해졌다.

카카는 31일 새벽(한국시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공식 입단식을 통해 경기장을 메운 약 40,000명의 극성 팬들의 환대에 답례했다. 레알은 그에게 미드필드의 핵심을 의미하는 등번호 8번을 부여하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실 카카의 레알 이적은 6월 초에 확정 됐다. 그러나 당시 카카가 브라질 대표팀에 합류해 남아공에서 열린 2009 FIFA 컨페더레이션스 컵에 참가 중이었기 때문에 그의 현지 입성이 조금 늦어졌다. 그는 이 날 입단식을 통해 이번 이적에 대한 기쁨을 드러냈다.

카카는 "오늘은 나에게 특별한 날이다. 레알의 선수가 된 것은 내 선수 생활의 새로운 시작"이라며 '갈락티코' 재탄생의 선봉장이 된 것에 대한 특별함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레알 역사에 내 이름을 남기고 싶다. 그 어느 클럽의 역사도 레알의 그것과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나를 영입한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후 카카는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를 찾은 40,000명 가량의 열성 팬들을 위해 운동장을 한 바퀴 돌며 그들과 악수를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카카가 다가오는 시즌 착용할 등번호 8번은 과거 스티브 맥마나만, 미셸, 루벤 등이 사용했다. 지난 시즌에는 아르헨티나 출신 미드필더 페르난도 가고가 8번을 착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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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만성 기자-전 세계 선수들의 이적 상황이 한 눈에! (http://goal.com/kr/scores/transfer-zone)--ⓒ전 세계 축구 네트워크 골닷컴 (http://www.goal.com/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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