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홀' 눈물의 명대사.."이 안에 당신 방이 있어.."

하수나 기자 2009. 6. 2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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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홀' 사랑의 명대사 탄생... "이 안에 당신 방이 있어..."[TV 리포트]드라마 속 심금을 울리는 사랑의 명대사는 팬들의 귀를 사로잡기 마련. SBS '시티홀'이 신미래의 애틋한 사랑명대사를 탄생시키며 막바지 인기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신미래(김선아)를 구하기 위해 B.B(최일화)와 고고해(윤세아)에게 돌아가려는 조국. 25일 방송에선 의도적인 독설로 이별을 고하는 조국과 그를 보내는 신미래의 애틋한 대사가 선보였다.

"나 당신 안놔. 죽을 때까지 내 맘에서 안보낼것"이라며 원망어린 마음보다 더 큰 사랑의 깊이를 표현했다. 이어진 신미래의 사랑대사가 압권.

"당신이 날 떠나 어디에 살든 누구와 살든 앞으로 당신은 두 집 살림이야. 이 속에 이 속에(자신의 가슴을 치며) 당신 방이 있거든. 이 방에서 나랑 같이 늙어 죽어. 절대 못나가."

눈물을 흘리며 조국을 보내면서도 자신만은 사랑을 당당히 이어가겠다고 말하는 신미래의 사랑법이 뭉클함을 자아냈던 대목.

이별한 후 조국의 약혼녀 고고해와 만난 장면에서도 신미래의 사랑대사가 이목을 모았다. 그녀가 조국에게 단지 잠시 쉬었다 가는 '쉼표'에 불과하다고 비웃는 고고해에게 던지는 신미래의 대사.

"전 그 사람에게 마침표도 아니지만 쉼표도 아닙니다. 괄호죠. 그 사람의 숨은 의미...그게 나에요."

고해가 조국의 진면목을 모르고 있는 듯하다고 위풍당당하게 말하는 신미래와 자존심 상해하는 고고해의 모습이 화면을 수놓았다.

그동안 드라마를 통해 숱한 사랑 명대사를 탄생시켰던 김은숙-신우철 콤비. 이번 작품 '시티홀'에서도 의미심장한 사랑명대사를 선보이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사진=방송화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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