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연, 서울시향 부지휘자
강경지 2009. 6. 3. 12:20

【서울=뉴시스】보스턴 심포니의 첫 여성 부지휘자 성시연(34)씨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로 영입됐다.
2010년까지 서울시향의 부지휘자로서 활동한다. 5일 '서울시향의 비르투오조 시리즈 Ⅲ'의 지휘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야외공연, 교육 프로그램 등에 참여한다.
성씨는 세계적 권위의 국제 지휘콩쿠르에서 우승한 첫 한국인이다. 2004년 독일 음악 지휘포럼의 지휘자콩쿠르와 졸링엔 여성 지휘자콩쿠르,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한 이후 보스턴 심포니의 부지휘자로 발탁됐다.
이듬해 구스타프 말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로 입상했다. 예프게니 키신(38), 머레이 페라이어(62), 이착 펄만(64), 장영주(29) 등 세계 정상급 연주자들이 속한 매니지먼트 IMG의 소속이다.
강경지기자 bright@newsis.com<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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