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스유(ESU), 서든어택 슈퍼리그 초대 챔프 등극

2009. 5. 2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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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역시 서든어택 슈퍼리그 최강자는 이에스유(ESU)였다. 1차, 4차, 5차리그 우승팀이었던 이에스유가 역전의 용사답게 슈퍼리그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에스유는 21일 서울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열린 '서든어택 슈퍼리그' 결승전서 신흥 강호인 원포인트를 맞아 2-1 승리를 거두며 정상에 올랐다. 이로써 이에스유는 통산 4번째, 3시즌 연속 우승의 위업을 달성, 서든어택 리그 최강자 위용을 뽐내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경기 시작 두 시간전부터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을 가득 메운 700명의 관중이 숨죽여 지켜보는 가운데 승부는 초반부터 박빙이었다. 우세가 예상됐던 이에스유가 1세트 '프로방스' 전반 1, 2라운드를 잘 막았지만 원포인트가 3, 4, 5라운드를 따내는 접전 상황이 연출됐다.

그러나 최강팀의 호칭은 괜히 붙은게 아니었다. 전반 중반 이후 호되게 당한 이에스유가 후반전서 단 한 세트만을 실패하며 4-3으로 역전 1세트를 승리하며 강호의 저력을 보여줬다.

하지만 원포인트의 반격이 눈부셨다. 원포인트는 2세트 전반 공격서 3점을 뽑았지만 후반전서 장영선 최호선의 파이팅에 힘입어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가며 4-3으로 승리, 승부를 1-1 원점으로 돌렸다.

우승 트로피의 향방이 걸린 3세트 '크로스포트'. 전통의 강호 이에스유의 파이팅이 살아나기 시작했다. 1, 2세트 숨죽여있던 스나이퍼 방민혁이 기막힌 사격 솜씨로 분위기를 주도하며 이에스유가 전반전 5라운드 모두 승리했다. 후반전서도 1라운드를 완벽하게 방어하며 3세트를 5-0으로 승리,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이에스유는 상금 5000만원과 우승트로피를 부상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원포인트는 2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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