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2]옵저버 모드 강화로 e스포츠 중계에 최적의 시스템
[포모스=심현 기자]옵저버 모드 총 6개 메뉴로 다양한 내용 표시 가능
스타크래프트2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21일, 언론 매체를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는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를 개최해 국내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번 스타크래프트2 시연회는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불가능한 관계로 부득이하게 글을 통해서만 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 주어진 시연 시간은 총 45분으로 포모스 기자단은 오전 11시부터 11시 45분까지 시연에 참석했다. 스타크래프트2 시연을 통해 습득한 정보 및 게임에 대한 소감을 정리해봤다.(편집자註)

스타크래프트2는 옵저버 모드를 강화해 e스포츠 중계를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관전(observer)으로 게임에 접속했을 때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메뉴 구성이다. 옵저버는 기본적으로 아무런 메뉴가 없는 화면(None)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도 있고 자원(Resources), 소비(Spending), 유닛 현황(Units), 생산)(Production), 부대(Army), 평균 조작속도(APM) 등 총 6개의 메뉴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서 경기를 지켜볼 수 있다.자원(Resources) 메뉴를 선택하면 옵저버는 경기 전체를 관전하면서 별도의 창을 통해서 플레이하는 선수의 미네랄과 가스 채취 상황 및 인구수를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소비(Spending) 메뉴를 통해서 플레이어의 자원 소모 상황을 경제(Economy), 기술(Technology), 부대(Army) 등 3개로 나뉘어 살펴 볼 수 있다.유닛 현황(Units) 메뉴를 선택하면 옵저버는 플레이어가 보유하고 있는 유닛들을 각 유닛의 아이콘과 숫자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생산(Production) 메뉴를 통해서는 선수별로 생산중인 건물과 유닛의 종류와 숫자를 살펴볼 수 있으며 생산이 완료되면 목록에서 사라진다. 아울러 부대(Army) 메뉴 에서는 유닛의 생산을 위해 투자된 미네랄과 가스가 누적되어 보여진다.마지막으로 옵저버는 APM(action per minute) 메뉴를 통해 플레이어가 1분에 명령을 내린 숫자를 보여줘 플레이어별로 게임 반응 속도를 체크할 수도 있었다.lovesh73@fomos.co.kr모바일로 보는 스타크래프트 1253+NATE/ⓝ/ez-iEnjoy e-Sports & http://www.fomos.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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