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채만한 몬스터급 기계 '어디에 쓰는 물건?'

2009. 5. 19.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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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저널 버즈] ■세계에서 가장 큰 덤프트럭, Liebherr T 282B

1949년에 설립된 독일의 중장비 전문 회사 Liebherr 그룹에서 만든 덤프트럭이다. 무게는 203톤이고 길이가 14.5m, 높이 7.4m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바퀴 크기만 해도 사람 키보다 훨씬 크다. 365톤의 작업 능력이 있고 3,650마력의 엄청난 힘을 자랑한다.

이번에 새로 나올 YF 소나타가 177~200마력인 것과 비교해보면 Liebherr T 282B가 얼마나 강력한 힘을 가졌는지 알 수 있다. 이런 능력을 가지기 위해 자체 무게만 203톤이 나가기 때문에 최고 속도는 65km/h에 불과하다. 더 빨리 달리는 것이 위험해 보일 정도다. 가격은 최고급 승용차의 몇 십 배인 4,545억 정도다.

■세계에서 가장 큰 땅파기 기계, Bagger 288

독일 Krupp에서 석탄을 파기 위해 만든 기계이다. 가로 95m, 길이 215m, 무게는 1만 3,500톤에 이른다. Bagger 288의 작업 모습은 SF 영화의 한 장면처럼 보인다. 실제로 나사의 아폴로와 스페이스 셔틀을 이동시킬 때 사용했기에 할리우드 영화사에서 Bagger 288을 SF영화 컨셉트에 많이 차용했기 때문이다.

■세계에서 가장 컸던 잠수함, Typhoon

냉전 시대인 1980년대 소련에서 개발했던 잠수함으로 핵탄두 미사일을 장착했었다. 바다 속으로 몰래 침투하여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다는 공포감으로 미국에서 가장 두려워했던 무기 중 하나였다. 원래 명칭은 Akula지만 나토 보고서에서 Typhoon(태풍)이란 명칭을 사용해 Typhoon이란 명칭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운영비용이 너무 비싸 현재는 사라졌다.

길이는 175m이고 한번 잠수하면 180일 동안 바다 속에만 있을 수 있으며 400m 깊이까지 견딜 수 있다. 바다 속에만 있기에 찍힌 사진이 거의 없으나 우연히 같이 찍힌 배와 크기를 비교해보면 배 크기가 매우 작게 보인다. Typhoon의 크기가 얼마나 거대한지를 알 수 있다.

■세상에서 가장 큰 배, Knock Nevis

노르웨이의 Fred. Olsen Production에서 가지고 있는 세계 최대의 배이다. 최대로 선적했을 경우 그 무게로 배 하단이 너무 물속으로 많이 잠겨 세계에서 가장 큰 운하인 파나마 운하와 수에즈 운하도 통과할 수 없다. 길이는 485m로 63빌딩 2배 정도의 길이를 자랑한다.

■세계에서 가장 큰 비행기, Antonov An-225

1988년 소련에서 개발한 비행기다.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다른 비행기를 운반할 목적으로 개발됐다. 현재 정상적으로 운행되는 것은 한 대 밖에 없으며 또 다른 한대는 내년까지 수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날개 면적이 905m이며 화물 60만kg을 싣고 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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