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 "보아는 털털하고 주관이 뚜렷한 동생"

[OSEN=김민정 기자] 배우 이준기가 가수 보아와의 관계에 대해 "보아는 털털하고 주관이 뚜렷한 좋은 동생이다"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이준기는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가수 이효리와 보아와의 관계에 대해 솔직히 털어놨다. 그는 "이효리의 소개로 보아를 소개 받았다"며 "효리 누나와 보아를 알기 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저런 분들이 여자친구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준기는 "효리 누나와는 서로 고민을 상담하는 사이였고, 보아는 일도 열심히 하고 털털하고, 주관이 뚜렷한 동생이다. 주변의 연예인들을 만나면 서먹해 질까 이성친구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서로의 성공담이나 고민을 나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영화 '왕의 남자' 이후 연애를 해 본 경험이 있다며 "한 가지에만 집중하는 성격이라 일할 때는 여자친구에게 소홀했다. 실제로 호감이 가는 분은 몇 분 계셨는데 교제로 발전되지는 않았다"고 털어놨다.
이준기는 이 날 방송에서 일본에서 영화 '첫눈'을 찍을 당시 일본 남자에게 대시를 받은 경험을 공개하며 "나에게 매력적으로 생겼다며 관심이 있으니 술을 한잔 같이 하자고 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참 재미있는 추억인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ricky337@osen.co.kr
<사진> i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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