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유, 아버지 신웅 작곡 '잠자는 공주' 활동 준비
2009. 4. 26. 21:58

국내 성인가요계의 전통을 잇는 신세대 트로트가수가 등장했다.
부드러운 음색에 서정적인 가사의 '잠자는 공주'로 데뷔한 신유가 그 주인공. 20대 중반의 신유는 '영수증을 써줄 거야', '무효' 등으로 유명한 트로트 가수 신웅의 아들로 배재중?고교에서 축구 선수로 활약해 유소년 국가대표로 뛴 경력도 있다. 그러나 신유는 아버지로부터 이어받은 가수로서의 출중한 실력과 끼로 결국 가수로 데뷔하게 됐다.
지난 2001년 SBS Net Music 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당시 금상이 JK김동욱이었다고 하니 그의 노래 실력을 가늠해볼 수 있다. 당시 발라드 가수로 데뷔를 준비하다가 소속사가 망하는 바람에 군에 입대하고 다시 전역해서 신웅의 권유로 트로트가수를 준비하게 됐다.
신유의 '잠자는 공주'는 신웅이 작곡하고 장경수가 가사를 썼다. 정통 트로트에 가까우면서도 발라드 가수를 준비했던 신유의 미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신유는 "트로트의 참맛을 배워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해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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